KOREASCHOLAR

단포자 교잡에 의한 양송이 모본 육성

장갑열, 이정훈, 공원식, 유영복, 신평균, 박윤정
  • 언어KOR
  • URLhttps://db.koreascholar.com/Article/Detail/276288
한국버섯학회지
제8권 제2호 (2010.06)
p.75
한국버섯학회 (The Korean Society of Mushroom Science)
초록

양송이(Agaricus bisporus)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재배되고 있는 버섯으로 유럽 등 130여 개국에서 즐겨 먹고 있는 가장 대중적인 버섯이다. 양송이는 느타리, 팽이, 큰느타리등의 버섯과 달리 자웅동주형으로 꺽쇠연결체가 없어 교잡 유무를 확인할 수 없다. 지금까지 대부분의 육종은 단포자를 분리하여 자실체특성을 검정하여 우량주를 선발하는 방법으로 모본과의 구별성과 오랜 시간을 요구한다. 본 연구에서는 양송이 육종효율을 높이기 위해 양송이 단포자에서 RAPD방법을 통해 737 등 2균주에서 Homokaryon을 선발하였으며 각각의 Homokaryon 끼리 단포자교잡을 실시하였다. 총 350균주를 교잡하였으며, 자실체 특성 검정을 통하여 이 중 우수교잡주 A304등 4균주를 선발하였다. 이들 교잡주의 균사배양 최적온도는 23~28℃이며, 버섯발생온도는 21~25℃, 자실체 생육온도는 23~25℃로 중고온성 특성을 보였으며 자실체 발생형태는 다발성으로 유효경수가 많고 대가 두꺼우며 짧은 편이다. 특히, A304는 버섯의 색택이 순백색으로 경도가 단단하여 품종으로서의 가능성도 보였다. 선발된 4균주와 2개의 모균주 그리고 보급종인 양송이505호를 DNA를 추출한 후 PCR을 통해 DNA profile을 분석한 결과, 밴드상의 차이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연구에서 선발된 모본들은 양송이 육종 연구에 유용한 자원으로 이용될 수 있길 기대한다.

키워드
저자
  • 장갑열(국립원예특작과학원 버섯과)
  • 이정훈(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버섯과) | 이정훈
  • 공원식(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버섯과) | 공원식
  • 유영복(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버섯과) | 유영복
  • 신평균(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버섯과) | 신평균
  • 박윤정(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버섯과) | 박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