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SCHOLAR

느티만가닥버섯 수확후배지 발효사료 급여가 산란계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dietary fermented spent mushroom (Hypsizygus marmoreus) substrates on laying hens

김수철, 문여황, 김혜수, 김홍출, 김종옥, 정종천, 조수정
  • 언어KOR
  • URLhttps://db.koreascholar.com/Article/Detail/287026
한국버섯학회지
제12권 제4호 (2014.12)
pp.350-356
한국버섯학회 (The Korean Society of Mushroom Science)
초록

느티만가닥버섯 수확후배지 발효사료 급여가 산란계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하여 도준농산에서 수거한 느 티만가닥버섯 수확후배지를 Bacillus subtilis EJ3 배양액 과 혼합하여 2주 동안 발효시킨 것을 공시사료로 사용하 였다. 실험동물인 12주령된 Hy-line brown 갈색계 24수는 시판사료 급여구인 대조구(T0)와 5(T1), 10(T2), 15%(T3) 의 버섯수확후배지 발효산물이 첨가된 시판사료 급여구인 시험구로 나누어 12주 동안 공시사료를 급여하였다. 12주 동안 평균 산란율은 대조구에 비해 5% 버섯수확후배지 발효산물 첨가구에서 증가하였다가 버섯수확후배지 첨가 량이 증가할수록 감소하였다. 사료섭취량은 대조구와 5% 버섯수확후배지 발효산물 첨가구에서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지만 버섯수확후배지 발효산물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약간 증가하였다. 사료요구율은 대조구와 5% 버섯수확후 배지 첨가구에서 비슷하게 나타났으며 10% 버섯수확후배 지 첨가구부터는 버섯수확후배지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높 게 나타났다. 산란량과 산란율은 대조구보다는 5% 버섯수 확후배지 첨가구에서 높게 나타났다. 총 12주의 사양시험 기간 동안 난중, 난각강도, 난각두께, 난황색 모두 5% 버 섯수확후배지 발효산물을 첨가한 처리구에서는 대조구와 큰 차이가 없었지만 버섯수확후배지 발효산물의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계란의 내부 품 질을 평가하는 기준인 난황색은 5% 버섯수확후배지 발효 산물 첨가구에서는 대조구와 차이가 없었으나 10% 이상 의 버섯수확후배지 발효산물을 첨가한 처리구에서는 난황 색이 대조구에 비해 낮게 나타났다. 계란의 내부 오염 지 표인 육반과 혈반에서는 처리구간의 차이는 없었으며 외 부 품질 기준인 난각색도 처리구간에 차이를 나타내지 않 았다. 그러나 계란의 포장과 수송과정에서 계란의 상품성 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인 난각중과 난각 두께는 5% 버섯 수확후배지 발효산물 첨가구에서 대조구보다 높게 나타났 다. 버섯수확후배지 발효산물의 급여구에서 산란계의 가스 발생량은 버섯수확후배지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암모니아 가스 발생량이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This study was conducted to evaluate the feeding value of the spent mushroom (Hypsizygus marmoreus) substrates (SMS) in laying hens (Hy-Line Brown). The fresh spent mushroom (Hypsizygus marmoreus) substrates collected from the Namkyung farm were fermented with Bacillus subtilis EJ3 for 2 weeks. A total of twenty-four laying hens were fed corn-soy based experimental diets containing 0% (T0), 5% (T1), 10% (T2) and 15%(T3) fermented SMS for 12 weeks. There were no significant differences among the treatments in egg production, egg weight, egg mass, feed conversion and viability during the experimental period. Feed intake was significantly lowered in T0 (118.3 g) than T1 (121.9 g), T2 (120.3 g) and T3 (122.4 g). There were no significant differences among the treatments eggshell breaking strength, thickness and haugh unit, whereas the yolk color of T1, T2 and T3 were significantly heavy than T0. The palatability of boiled meat was significantly better in the T3 laying hens than in the T0 laying hens. In conclusion, fermented SMS can be used as resource of feed in laying hen feed at 5.0-15% level without effect on performance and egg qualify.

저자
  • 김수철(경남과학기술대학교 제약공학과) | Su Cheol Kim
  • 문여황(경남과학기술대학교 동물생명과학과) | Yea Hwang Moon
  • 김혜수(경남과학기술대학교 제약공학과) | Hay Soo Kim
  • 김홍출(경남과학기술대학교 제약공학과) | Hong Chul Kim
  • 김종옥(남경농산) | Jong Ok Kim
  • 정종천(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버섯과) | Jong-Chun Cheong
  • 조수정(경남과학기술대학교 제약공학과) | Soo Jeong Cho Corresponding auth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