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 품종들의 생리적 반응과 품종간 내염성을 이해하여 염해에 대처할 재배법 개선과 내염성 품종육성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본 시험을 수행하였던 바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월동 후 포트에 이식하여 재배한 보리를 출수 20일전, 10일전 그리고 출수기로부터 각각 10일간씩 삼투 potential이 -20 bar인 NaCl용액을 매일 관수하여 염해를 유발시킨 결과 출수기 처리에서 비교적 피해가 컸다. 2. 대조구에 대한 출수 10일전 염처리구의 비율은 평균 간장 87%, 주당수수 82%, 일수위수 92%, 천입종 94%, 수량 75%에 불과하였다. 3. 품종별 염처리 시기에 따라 반응이 매우 상이하여 알보리, 백동, 향맥은 출수기 처리에서, 그리고 올보리와 두루보리는 출수 10일전 처리에서 ,각각 수량 및 수량구성요율의 감소율이 가장 컸다. 4. 종실수량의 관점에서 공시품종의 내염성은 백동>알보리>향맥>올보리>두루보리의 순으로 백동이 내염성이 가장 높았고 두루보리가 가장 낮은 경향이었다.
The barley grown in pot-soil was treated with the NaCl solution of -20 bar in osmotic potential for 10 days, varying the time of treatment: from 20th day before heading; from 10th day before heading and the time of heading. The greatest injury was observed in the case of salt stress at heading or at 10th day before heading: Culm length decreased by 87% : the number of spikes per plant by 82% ; the number of grain per spike by 92% : 1, 000-grain weight by 94% ; yield per pot by 75%. The results also greatly varied depending upon the cultivars and the time of salt stress. Salt stress at the time of heading or at 10th day before heading remarkably decreased yield and yield components. And in terms of grain yield the salt resistance was high in the order of Baegdong, Albori, Hyangmaeg, Olbori and Durubo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