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체 담근먹이용 조사료로 이용되고 있는 맥종들의 출수 후 생육시기별 전체건물수량에 대한 식물체 각 부위별 기여도를 분석하여 생산성이 우수한 조사료용 맥류 품종개발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코자 수행한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출수 후 생육시기별 건물생산에 대한 부위별 건물중의 기여도 변화 유형은 맥종에 따라 부위별 기여기간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보리는 귀리와 밀은 호밀 및 트리 티케일과 각각 동일한 유형으로 분류할 수 있었다. 2. 보리와 귀리는 출수 후 20일 이후부터 전체 건물수량에 대한 부위별 기여도가 줄기에서 이삭으로 변화되는 반면 밀, 호밀, 트리티케일은 출수 후 30일 이후부터 이삭의 기여도가 줄기의 기여도 보다 큰 것으로 나타났다. 3. 전 맥종에서 줄기 건물중과 이삭 건물중이 출수 후 전 기간에 걸쳐 전체 건물수량에 있어서 주도적인 기여를 한 반면 잎 건물중의 기여도는 출수 후 10일 이후에는 미미한 수준에 머물러 있었고 줄기 건물중에 대한 기여도는 초장보다 수수의 영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4. 생산성이 우수한 담근먹이용 품종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각 맥종 공히 새육후기에 전체건물수량에 대한 이삭 건물중의 기여도가 높은 특성을 고려하면 이삭의 등숙이 빠르고 이삭무게가 무거운 수중형 품종이 수량성 및 이용성제고에 유리할 것으로 판단된다
This study aims to understand the contribution rate of plant parts on biomass in five winter forage crops including barley, wheat, oat, rye and triticale. In barley and oat, the major plant parts on dry matter yields were changed from culm to spike at 20 days after heading(DAH), but culm was very important part on biomass of rye, wheat and triticales until 30DAH. Wheat, rye and triticales showed same pattern in dry weight increase indicating that culm was main component of biomass from heading stage but spike became heavier after 30 DAR. Barley and oat were similar in dry weight increase where spike was the main components of biomass at 20 DAR. After heading stage the major biomass of most winter forage crops were dependent on the weight of culm and spike, while the contribution of leaves to plant biomass was lower as compared to culm and spike. Thus culm and spike were very important factors for improving the dry matter production of winter forage crops breeding and early maturing is also additively required under Korean climatic condi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