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악취 규제는 배출원의 부지경계선과 배출구에서 농도 규제치를 사용한다. 그러므로 수용체에서 정확한 체감악취의 유무를 쉽게 판단하기는 곤란하다. 비록 개개인의 악취에 대한 응답을 결정하는 변수는 다양하고 응답 종류도 광범위하게 나타나지만, 일반적으로 악취에 대한 규제는 다양한 변수를 고려하여 구성되며, 이들 변수에는 악취 발생빈도, 강도, 기간, 불쾌도, 지역 변수 등이 있다. 본 연구에서는 매사추세츠(미국), 뉴질랜드, 덴마크, 네덜란드, 호주 서부, 타이완 등 6개 지역의 악취 규제를 사용하여 소각장 주변에서 악취 영향 거리를 비교하였다. 악취 영향 거리를 평가하기 위하여 이들 6개 지역 규제는 악취 농도와 허용 빈도를 고려하고 있다. 연구 결과에 의하면 악취에 의한 영향 거리는 0.5~1.4 km의 범위로 나타났다. 악취 농도를 고정하고 허용 빈도를 변경하는 경우 허용 빈도가 높을수록 영향 거리는 크게 나타났다. 허용 빈도를 고정하고 농도를 변화시키는 경우 농도가 높으면 영향거리가 줄어들었다. 결론적으로 악취 영향 범위는 악취 농도뿐 아니라 허용 빈도에 따라 변화하였다.
Odor impacts are regulated under the fence and with stack emission concentrations in Korea. Therefore, the explicit conditions to establish whether a receptor nuisance condition exists are not easily defined. Although individual responses to odors are highly variable and can result in a variety of effects, the odor regulations of some locations are generally made from a variety of interacting factors, such as frequency, intensity, duration, offensiveness, and location. In this study, we compared the impact range of odor around municipal solid waste incinerator using six location regulations, which are Massachusetts (USA), New Zealand, Denmark, the Netherlands, Western Australia, and Taiwan. In order to estimate the impact distance of odor, these six location regulations consider odor concentrations and compliance frequencies. The results show the calculated odor impact distances range from 0.5 to 1.4 km. If we maintained odor concentration but altered compliance frequency, high compliance frequency showed long impact distance. If we fixed compliance frequency but changed odor concentration, impact distance becomes shorter as odor concentration increases. In conclusion, odor impact range depended on not only odor concentration but also compliance frequenc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