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에너지 작물로 주목받고 있는 억새(Miscanthus sinensis)의 성숙 종자로부터 캘러스를 유도하고 식물체를 재생시키는 방법을 개발하였다. 억새 종자로부터의 캘러스 유도에 적합한 조건을 알아보고자 기본배지와 2,4-D의 농도, proline의 농도, 배지고형제의 종류와 농도 처리를 각각 실시하였다. 기본배지로 MS배지와 N6배지를 두고 2,4-D를 농도별로 처리하였을 때, MS 배지에 2,4-D 4.0 mg/L를 첨가한 처리구에서 캘러스 형성율이 42.2%로 가장 높았다. Proline은 종자로부터 캘러스 형성을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었고, 3.0 g/L 이하의 저농도에 비해 12.0 g/L를 첨가하는 것이 캘러스 형성에 좋았다. 배지 고형제는 agar에 비해 Phytagel이 효과적이었으며 Phytagel 2.25 g/L를 첨가한 처리구에서 캘러스 형성율이 86.1%로 가장 높았다. 억새의 종자로부터 유도된 캘러스는 4주 간격으로 계대배양하였고, 캘러스 유도 3개월 후 진한 노란색의 둥근 돔 형태를 갖는 캘러스를 분리하여 신초 재생에 이용하였다. 종자로부터 유도된 캘러스를 호르몬 무첨가 MS 배지 또는 MS 배지에 BA 1.0 mg/L를 첨가한 배지에서 배양하여 신초 재생을 유도할 수 있었다. 재생된 신초는 신장과 발근을 거쳐 소식물체로 발달하였으며, 소식물체는 성공적으로 활착되었고 정상적인 표현형을 나타냈다.
Plant regeneration protocols via callus induction from seeds of Miscanthus sinensis, a promising bioenergy crop, were developed. Basal media and 2,4-D concentrations, proline concentrations, and kinds and concentrations of gelling agent were tested to find out the optimal conditions for callus induction from mature seeds. On the combination treatment of basal media, MS medium and N6 medium, and 2,4-D concentrations, callus induction rate was the highest (42.2%) in MS medium with 4.0 mg/L 2,4-D. Proline improved callus formation from seeds, and high concentration (12.0 g/L) of proline was good for callus induction. In gelling agent treatment, Phytagel was better for callus formation than agar and 2.25 g/L Phytagel produced the highest (86.1%) callus induction. Calli obtained from seeds were subcultured every 4 weeks. After 3 months of callus induction, calli with dense yellow color and dome shape were selected and used for plant regeneration. The callus, cultured on hormone-free MS medium or MS medium with 1.0 mg/L BA, produced adventitious shoot. The regenerated shoots were elongated and rooted on MS medium. The plantlets were acclimatized successfully and the regenerated plants showed normal phenotyp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