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자연장의 유형과 표준 이미지에 관한 것이다. 연구를 위하여 시민 549명을 대상으로 조사하였으며 이중에 장례전문가 224명이 포함돼 있다. 서울, 대전, 전주, 부산지역에 거주하는 일반인이 주로 설문에 응답하였다. 실증적분석을 위하여 자연장지의 시설을 장지시설과 추모시설로 나누었으며 이들 중 각각의 시설을 5개의 유형으로 구분하였다. 장지시설은 수목형, 정원형, 화초형, 잔디형, 산골형으로 분류하였으며 추모시설은 탑형, 비석형, 벽체형, 바닥형,실내형으로 분류하였다. 본 연구는 자연장지의 장지시설과 추모시설의 형태별 유형을 분류함으로써 아직 태동기에있는 자연장이 아직은 학술적으로 정립되지 않은 상태에서 나타날 수 있는 제반 문제점을 해결하고 우리나라 실정에맞게 발전시키는 방안을 제시 하였다. 또한 이 연구는 자연장지 표준 경관의 선호도에 대한 조사를 통해 전통적 장사이념을 지켜나가고 새로운 미적 욕구를 충족시키는 방향으로 장사문화를 발전시켜 나감으로써 국민들이 자연장을 선택할수 있는 합리적 방향을 제시했다는 데서 의미를 찾을 수 있다.
This research aims to introduce a natural funeral landscape facility and standardized image. A survey was conducted among 549 individuals including 224 experts on funeral services. The majority of respondents lived in Seoul, Daejeon, Jeonju, and Busan. Among natural funeral landscape facilities, cemeteries and memorial facilities are selected and categorized into five types. Funeral styles include a forest, a garden, flowers, grass, and scattered ashes. The types of memorial facilities include a pagoda, a wall, a tombstone, a floor, and indoors. The results suggested that the problem of naming natural funeral landscape facilities and memorial facilities, contributed to the development of the early natural funeral landscape facilities and the development of natural funeral landscape facilities suitable use. This study showed that guidelines for natural funerals have developed a funeral culture in which natural funeral images are preferred to preserve the traditional funeral philosophy and new aesthetic nee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