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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자생 참나리에서 선발된 자가결실성 2배체 품종의 特性 KCI 등재

Characteristics of Self-compatible Variety from Native Lilium tigrinum Thunberg

  • 언어KOR
  • URLhttps://db.koreascholar.com/Article/Detail/243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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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훼연구 (Flower Research Journal)
한국화훼학회 (Korean Society for Floricultural Science)
초록

본 연구는 우리나라 전통 참나리중 본 연구에서는 경남 진주시에서 선발한 참나리 변이체의 생장과 형태적 특성, 그리고 배수체 검사와 virus 검정 등을 실시하여, 기존 참나리 품종과는 다른 자가결실성 2배체 품종으로 선발하여 조경지피용 소재 및 나리속 식물의 육종시 유전 자원으로 이용할 수 있는 기초자료로 이용하고자 하였 으며, 얻어진 결과는 다음과 같다. 선발된 자가결실 참나리 2배체 품종의 생육형은 고 성형으로 자생 3배체 품종과 동일하였고 주아도 공히 형성하였다. 꽃의 형태적 특성 및 잎의 형태적 특성등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은 반면 주아의 크기 및 구근의 크 기에서는 큰 차이를 보여 품종간 차이를 나타내었다. 자가결실율에서는 자가결실성 2배체 품종의 경우 착과 율이 72.6%로 높은 결실율을 보인 반면 자생 3배체 품종 은 0%로 자가 불화합성을 보였다. 또한 염색체 조사결과 자가결실 품종의 경우 염색체수가 26개로서 x = 13의 2배체 품종으로 확인되었으며 자생 참나리의 경우 염 색체 수가 39개로서 3배체 품종임이 증명되었다. 선발된 자가 결실성 품종의 경우 후대검정을 실시한 결과 생육 특성 및 형태적 특성, 그리고 결실 습성까지 모본과 동 일하여 모본의 특성이 후대에도 유전되는 것을 증명할 수 있었고 염색체 조사결과 2n = 26으로 2배체임이 증 명되었다. 자가 결실성 참나리 2배체 품종의 화분발아 력을 조사한 결과 모본의 화분발아력이 58%로 양호하 였으며 종자 및 주아로 번식된 3년생 식물체와 2년생 식물체 공히 화분발아력이 50% 이상으로 나타났다. 그 러나 자생 참나리의 화분발아력은 0%로 전혀 발아가 되지 않았다.

This study was carried out to breed a self-compatible variety of Tiger Lily from the seedlings originated from Chinju city, Gyeongsangnam-do. The morphological characteristics, ploidy, and the resistance of seedlings to virus infection were investigated. A progeny test was also conducted to examine whether the propagated progenies had the same characteristics as the mother plant. The self-compatible diploid lily variety developed in this study showed a tall type like native triploid lily, Lilium tigrinum, and bulbils were formed on both lily varieties. The morphological characteristics of the flowers and leaves were not much different between the varieties, while the size of the bulbils and bulbs showed significant differences. The percentage of seed generation by self-pollination was 72.6% for the self-compatible variety, while there was no seed generated for native triploid lily. The number of chromosome was 2n = 26 (x = 13, diploid) for the self-compatible variety, while 2n = 39 (x = 13, triploid) in native lily variety. The progenies of the self-compatible diploid lily variety showed the same characteristics as those of its mother plant in morphology, seed germination, and polyploidy. The mother plant of the self-compatible diploid lily variety showed 58% pollen germination and the 2-year-old and 3-year-old progenies showed similar germination percentages. The pollen grains of Korean native triploid lily, however, never germinated.

저자
  • 하유미(성균관대 조경학과) | Yoo-Mi Ha Corresponding author
  • 김동엽(성균관대 조경학과) | Dong Yeob Kim
  • 한인송(건국대학교 원예학과) | In Song H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