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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23-27
야간 온도 차이가 생육 및 화색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해 4월 초순 화뢰가 완전히 출현한 다음 화분상태로 자연광이 있는 생장상으로 옮겨 주간/야간 온도를 25/15oC, 25/20oC, 25/25oC로 90일간 달리하 여 처리하였다. 그 후 잎이 노화될 때까지 생육 및 개화특성을 조사하였다. 온도차에 따른 생육특성을 보 면, 25/15oC처리에서 초폭의 수치가 높았으며, 엽내 엽록소함량도 다른 처리에 비해 높았다. 생장상에 입실 후 광합성 속도를 조사한 결과 25/15oC와 25/20oC에 서는 큰 차이 없이 유지되었으나 25/25oC에서는 입실 20일 후 급격히 감소하였다. 25/15oC와 25/20oC에서는 개화기간이 각각 23, 25일로 23일 이상을 유지하였으 나 25/25oC로 야간 온도가 높은 처리구에서는 개화기 간이 13일로 짧았다. 온도차에 따른 개화특성은 주/야 간 온도를 25/15oC로 처리시 화수장이 17.2cm로 가 장 길었고 소화수도 한 화경에 18.2개로 가장 많았다. 화색은 처리 온도차에 따라서 확연히 구분되었는데, 25/15oC에서 화색을 측정한 결과 red를 나타내는 a값 이 37.5로 가장 높았고 화피내 안토시아닌 함량도 2.6mg/100g으로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Temperature treatments of 25/15, 25/20, and 25/25oC (day/night) were given to the plant for 90 days in growth chambers starting from 7 April, 2003, when flower buds emerged completely. Thereafter, some characteristics of plant growth and flowering were investigated until leaves senesced. Plant width and chlorophyll content were the greatest in 25/15oC treatment. The 25/15oC and 25/20oC treatments gave a similar photosynthetic rate during treatment, but in 25/25oC treatment photosynthetic rate decreased quickly from 20 days after treatment initiation. The 25/15oC and 25/20oC treatment had greater than 23 days of days to flowering, as compared to 13 days in 25/25oC treatment. Among temperature treatment regimes, 25/15oC was the most effective in increasing spike length (17.2 cm) and number of florets (18.2). The red color of the petal was more intense at 25/15oC than at 25/20oC or 25/25oC treatment. Petal anthocyanin content was the greatest in 25/15oC treatme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