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코칭기술을 적용한 유아 셀프리더십 프로그램을 유아교육기관에 적용하여 유아 들에게 나타나는 변화를 살펴봄으로써 효과를 검증하는데 목적이 있다. 연구대상은 만5세 유 아 총 32명이며 실험집단 16명을 대상으로 6주 동안 유아 셀프리더십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본 프로그램은 ‘자기 존중’ 영역에서 하위영역으로 수용하기(수용), 조절하기(조절), 확신하기 (확신)의 3개 영역, ‘자기 효능’ 영역에 하위영역으로 과제하기(과업 효능), 대처하기(대처 효 능)의 2개 영역, ‘자기 보상’ 영역에는 만족하기(정신적 보상), 인정하기(신체적 보상)의 2개 영역, 총 7개의 하위영역 구성이다. 프로그램의 내용은 유아가 이해하기 쉽도록 게임, 이야기 나누기 및 만들기, 신체표현, 분류, 동화 및 발표, 소리 탐색 및 듣기 등 15개의 활동으로 구성 하였다. 본 연구결과 유아 셀프리더십 프로그램에 참여한 실험집단의 유아들은 통제집단의 유아들 보다 유아셀프리더십 수준에서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또한 실험집단의 사전-사후 점수 증가분의 차이도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즉, 자기존중, 자기 효능, 자기 보상의 전 영역에서 유의미한 긍정적 변화를 보였다. 따라서 코칭기술을 적용한 유아 셀프리더십 프로그램이 유아 셀프리더십 증진에 효과가 있음이 밝혀졌다.
This article focuses on applying the self-leadership program to early childhood institution, observing the changes which young children make, verifying its effect and presenting an effective self-leadership program for young children through coaching skills. 32 children who are all 5 years old participated in this research. They were divided into 2 groups and only one experimental group experienced the self-leadership program which was newly invented for this article for 6 weeks. The program was made up of 3 factors: self-esteem, self-efficacy, self-reward with 7 sub-areas respectively. The results of this experiment proved that children who participated in the self-leadership program showed substantial differences from those who did not participate. Also, the increase of grades which the children in the experimental group made during the experiment showed substantial difference statistically. In conclusion, it is proven that the self-leadership program through coaching skills in this research has distinctive effect on the promotion of self-leadership of young childr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