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체에 해를 일으키는 유기염소계 탄화수소화합물로 오염된 폐수 및 음용수에서 미량의 유기성분을 분리하기 위하여 투과증발법에 의한 정수를 여러가지 막을 사용하여 살펴보았다. 유기염소계 탄화수소 화합물들은 발암성 추정물질들로서 미량이 체내에 있어도 암을 유발시킬 가능성이 있다. 물속에 미량 녹아 있는 유기염소계 화합물들을 분리하기 위해 본 실험에서는 물은 배제시키고 유기용제에 대해서는 친화성을 가질 것으로 예측되는 소수성 고무상 막인 폴리이소부틸렌막, 폴리에테르아미드막 및 폴리디메틸실록산 복합막을 사용하였다. 이들 막의 분리 대상용질에 대한 친화성 여부를 접촉각을 측정하여 검토하였다. 투과증발법을 사용하여 물에 미량 녹아 있는 트리크로로에틸렌, 클로로포름 및 퍼클로로에틸렌에 대한 분리를 실시한 결과, 분리 선택도가 최소 34에서 최대 19100의 값을 나타내었으며, 투과유량은 최소 19.7g/m2hr에서 최대 140g/m2hr의 우수한 결과를 얻었다
This study uses pervaporation process to separate small amount of organic trichloroethylene, chloroform and perchloroethylene from contaminated water, since chlorinated hydrocarbones are known to be cancer suspecting compounds. For the separation of small amount of halogenated organic compound dissolved in wastewater, pervaporation membranes should be polymers that possess affinity with orgnic compounds and hydrophobicity. We used polyisobutylene, polyetheramide and polydimethylsiloxane membranes. The degree of affinity between organics and polymers were measured by contact angle method. We had good separation results that separation factor ranged from 34 to 19100 and permeate flux was 19.7~140g/m2h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