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Relationship between the Relative Attention of Design Elements and Product Preference Response
본 연구에서는 제품의 선호도 평가를 위한 정보 탐색과정에서 영향을 미치는 요소에 대한 인지반응의 특성 파악을 기본 목적으로 하였다. 그리고 그 특성과 제품 선호도의 상관관계를 제품 사용 경험의 측면에서 고찰하였다. 이를 위하여, 휴대폰과 제안형 제품사진을 실험 자극으로 선정하여 두 단계의 실험을 진행하였다. 첫 번째 실험에서는 제시된 각 제품사진을 관찰한 후에 선호하는 순서를 정하여 배열하도록 하였다. 두 번째 실험에서는 앞에서 선정한 선호도 1순위와 10순위의 제품사진에 대하여 선호도 평가 시 최우선적으로 주목한 부분을 표시하고, 그 부분에 대하여 설명하도록 하였다. 실험 결과로부터 두 가지 결론이 도출되었다. 첫 번째, 제품의 사용 경험에 의한 경험적 기억 정보는 인지 대상의 선호도 평정(評定)에 있어, 그 인지 대상에 포함되어 있는 다양한 구성 요소에 대한 해석적 반응을 활성화한다. 두 번째, 제품의 비사용 경험은 선호도와 관계없이 인지 대상에 포함되어 있는 심미적 요소를 지각적으로 수용하는 반응을 유발한다.
In this study, the basic purpose was to identify the characteristics of the perception response of the elements that have an influence on the information search process for an assessment of product preference. Also,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characteristics and the preference of products were reviewed in terms of the experience of the use of products. For this, photos of mobile phones and proposal-type products were selected and the experimental stimulant and experiments were conducted in two steps. In the first experiment, observations were made on the photos of the proposed products and they were arranged in the order of preference. In the second experiment, the part with the first attention in the preference assessment was marked by using the product photos that were previously selected and ranking them from 1 to 10. Two conclusions were obtained from the results of the experiment. First, the experimental memory information with the experience of the use of the products activates an interpretational response to the various constitutional elements included in the object for conception in the process of a preference rating. Second, no product use experience induces the reaction that perceptually accepts the esthetical elements included in the object for perception, regardless of preferen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