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트리 기반의 지형 시각화 기법은 많은 응용 프로그램에서 활용되어 왔다. 하지만 전체 과정이 CPU에서 수행되기 때문에 GPU를 사용하는 다른 방법들에 비해 렌더링 성능이 떨어진다. 본 논문에서는 사진트리 기반의 지형 시각화 기법을 GPU에서 수행할 수 있도록 오차텍스처와 LOD텍스처를 제안하고, 상세단계가 적용된 사진트리 블록을 동일한 해상도의 메쉬로 채워서 렌더링 속도를 향상시키는 방법을 제안한다. 전처리 단계에서는 보편 공간에서 사진트리의 연속된 두 단계사이에서 지형의 높이 값 차이를 계산하여 오차텍스처에 저장한다. 렌더링 단계에서는 저장된 오차 값을 이용하여 투영된 오차 값을 계산하고, 그 결과를 LOD텍스처에 저장한다. LOD텍스처에 저장된 값을 이용해서 블록단위로 시각 절두체 선별을 하고 상세단계를 선택한다. 이 방법은 부하가 큰 상세 단계 선택 작업을 GPU에서 수행하고 블록단위 연산을 함으로써 작업량을 줄일 수 있다. 상세 단계가 서로 다른 블록이 인접해 있을 경우 T-정점 때문에 크랙이 발생하는데 원본 고도 데이터의 밉맵을 활용해서 이것을 제거할 수 있다.
Quadtree-based terrain visualization methods have been used in a lot of applications. However, because most procedures are performed on the CPU, the rendering speed is slow in comparison to methods using GPU. In this paper, we present a quadtree-based terrain visualization method working on the GPU with specially designed data structure, error-texture and LOD-texture, and block-based acceleration method. In preprocessing step, we calculate errors in world space and store them to error-texture. In rendering step, we examine projected errors of error-texture and choose the detail level, then store the projected errors to LOD-texture. View frustum culling is performed as block unit using the values of error-texture and LOD-texture. This method reduces CPU load and performs time consuming jobs such as LOD selection and view frustum cull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