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논문은 제품의 고장모드를 예측하고 제거하는 FMEA를 체감형게임의 안전성 평가척도에 적용함으로써 체감형게임의 사용가능성을 증진시키는 방법에 대한 논문이다. 체감형게임이 제공하는 작동화된 인터랙션이라는 특징 때문에 사용자들은 예상치 못한 사고들을 겪게 되었다. 이에 본 논문은 Wii 사고사례들 중 게임기기와 신체상해부위의 두 가지 분류 내의 위험요인(고장모드)들을 FMEA를 사용해 우선순위를 매겨보았다. 그 결과 게임기기에서는 TV가, 신체상해 부위에서는 손열상 및 타박상이 가장 큰 위험요인으로 나타났다. 이를 바탕으로 FMEA를 활용한 체감형게임 안전성 평가모델에서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할 안정성 평가 순위를 제공하고, 상이한 체감형게임 기기들 간의 일관성 있는 평가 가이드라인을 제공할 수 있는 기초를 마련하였다.
This paper researched the possibility of applying FMEA that estimates and eliminates the failure modes into the measurement of tangible game's safety. Tangible game with actuation makes unexpected accidents for the game users. And this article tried to give risk priority number to 2 categories, game device and physical injuries using FMEA method. The result showed that TV and Hand laceration and/or bruise were revealed as the most risky factors among the others. In conclusion, it is suggested that FMEA can present integrated, quantitative and coherent measurement for the safety of tangible ga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