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는 G러닝 프로그램이 초등학생들의 수학에 대한 내재적/외재적 학습동기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자 했다. 이를 위해 초등학교에서 한 학기동안 실험집단과 비교집단을 나누어 G러닝 학습방법으로 수학수업을 진행한 후 사전 사후검사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실험집단은 학습동기의 하위유형 중 학습 자체에 대한 자신의 흥미를 의미하는 내재적 동기의 향상도가 비교집단에 비해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반면 비교집단은 타인의 영향에 의한 외재적 동기의 향상도가 실험집단에 비해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이는 G러닝 프로그램이 초등학생들의 수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자발적 학습동기를 증진시킨다는 점을 시사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find out whether G-learning method can raise students' academic motivation of the mathematics in elementary school. The subjects were 687 students in the same school. They were divided into two groups, control group and experimental group. Written tests were taken before and after the semester to evaluate the students' motivation of the mathematics. According to the results, the participation in G-learning program improved their academic achievements of mathematics. Experimental group showed statistically significant improvement in intrinsic motivation. On the contrary, control group showed statistically significant improvement in extrinsic motivation. This means that G-learning method make students study mathematics on their own initiati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