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Implications of Middle Eastern Game Circles by Examining Game Rating System of Iran
등급분류는 사회적인 여러 세력이 갈등하고 조화를 도모하는 가운데 생겨나는 것으로서, 그 제도와 그것의 운용상황을 통해 해당 사회의 여러 요인들을 분석할 수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2009년부터 ESRA라는 기관을 통해 시작된 이란의 게임 등급분류를 살펴보려 하였다. 초기에는 금지되는 게임의 건수와 비율이 매우 높았으며, 전체적으로 여타 등급도 연령등급이 다른 국가의 그것에 비하여 높은 편이었다. 금지되는 게임은 대개 왜곡된 종교관이 있는 채 폭력적인 게임이거나, 여성의 신체노출이 있는 것이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금지되는 게임이 없으며 연령등급의 비율도 다른 국가의 그것과 유사하게 변해가고 있다. 이란 정부의 산업육성의지와 산업으로서의 게임에 대한 인식의 제고, 게임의 문화적 영향력에 대한 이해 등으로 이러한 이란의 등급분류제도가 형성되고 변화하면서 운용되고 있다고 보여진다.
Rating system, which generated by struggling and negotiating of many social groups, helps us to anyalyze plenty of social factors. With this point of view this article attempts to examine the game rating system of Iran, that started in 2009. At the beginning, the nubmber and ratio of prohibited games were very high. Most prohibited games have contents of violence with religious distortion or women's nudity. But recently the case of prohibition is not seen and the ratio of age rate is changed to that of other countries. The system and operation of ESRA is influenced by multiple factors like the willingness to support game industry of government, the understanding of industrial value, the acknowledgement of cultural effect of game and et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