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연석으로부터 유용금속이온을 용출시키기 위하여 토착박테리아를 실험실온도에서 최적의 pH 조건이 아닌 상태로 용출실험을 실시하였다. 이와 같은 조건에서도 0.4×0.2μm에서 0.5×1.7μm 범위의 막대 모양 박테리아들이 방연석 표면에 부착하였다. 미생물 용출실험 19일 후에, Pb, Fe, Zn 이온 함량이 비교시료에서 보다 박테리아 시료에서 각각 약 347, 222, 1.7배 이상으로 높게 용출되었다. 수많은 육각형 주상의 결정들이 방연석의 표변에 형성된 것이 관찰되었으며, 이들 결정들은 토착 박테리아의 미생물학적 산화작용에 의하여 방연석으로부터 생성된 것으로 생각된다. XRD 분석에서, 황산연광에 해당되는 회절선이 방연석 시료에서 관찰되었다. 만약 박테리아가 최적으로 생존할 수 있는 pH 조건과 온도 조건을 조성해 준다면 더 많은 유용금속 이온이 방연석으로부터 용출 될 것으로 기대된다.
This study was carried out to leach valuable metals from galena using indigenous bacteria with no optimum pH conditions at room temperature. Even in these conditions, the rod-shaped indigenous bacteria, ranging from 0.4×0.2μm to 0.5×1.7μm, were attached to the surface of the galena. For the 19 days of the bioleaching experiment, the content of Ph, Fe, Zn ions was found to be 347, 222 and 1.7 times higher than that of the control leaching agent, respectively. Numerous hexagonal column crystals were observed on the surface of galena. Those crystals may be formed from the biooxidation of galena by the indigenous bacteria. XRD analysis showed the peaks of anglesite observed in the bioleached galena. It is expected that more valuable elements can be leached out of the galena, if the bacteria is used under optimum pH and temperature conditions in future bioleaching experi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