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크리트 슬래브는 타설 후 온도와 수분 변화를 통해 체적이 변화한다. 수분증발에 의하여 발생한 건조수축은 슬래브의 자중이나 하부층과의 마찰 등에 의하여 구속되어 슬래브 내부에 응력이 유발된다. 선행 연구에 의하면 건조수축에 의하여 발생된 실제 인장응력은 이론적으로 예측된 값보다 작은 것으로 보고되었다. 이는 부분적으로 구속된 슬래브에서 발생하는 초기 재령 콘크리트의 점탄성에 기인한 응력감소 현상이다. 본 연구에서는 재령에 따른 콘크리트의 응력감소 현상을 조사하기 위하여 구속된 원주형, 구속되지 않은 자유건조 원주형, 그리고 자유건조 각주형 콘크리트 시편의 변형률을 측정하였다. 재령 1, 3, 7, 14, 28일에 콘크리트의 탄성계수를 측정하였으며 관입저항 실험을 실시하였다. 실험결과를 기존 연구자들이 제안한 이론식에 대입하여 구속된 원주형 콘크리트 시편의 응력감소를 계산할 수 있었다. 향후 본 연구의 결과를 바탕으로 구속된 콘크리트 시편의 응력감소 현상을 콘크리트 포장의 설계에 적용할 예정이다.
Volume of concrete slab changes by variations of temperature and moisture after its placement. Shrinkage due to evaporation causes tensile stress in the slab when contraction of the slab is restrained by its self weight, friction with subbase, and etc. Actual tensile stress caused by the shrinkage was less than theoretically predicted stress according to previous studies. It was the stress reduction due to visco-elastic property of the early-age concrete slab partially restrained. In this study, strains of restrained circumferential, unrestrained circumferential, and unrestrained square pillar concrete specimens were measured to investigate stress reduction of the specimens with age of concrete. Elastic modulus of the concrete was measured at the age of 1, 3, 7, 14, 28 days and penetration test was performed. The stress reduction was calculated by input the test results into theoretical equations suggested by previous researchers. The stress reduction of the restrained concrete specimens will be applied to design of concrete pavements based on results of the stud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