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에서는 아스팔트 콘크리트의 전단 물성을 고려한 영구변형 예측 모델을 개발하였다. 아스팔트 콘크리트의 전단 물성과 영구변형과의 상관성을 고찰하기 위해서 세 가지 종류의 아스팔트 콘크리트에 대해서 반복재하삼축압축(RLTC) 시험 및 삼축압축강도 시험과 간접인장강도 시험을 다양한 하중과 온도 조건에서 시행하였다. 주어진 아스팔트 콘크리트에 대하여 온도가 증가함에 따라 점착력은 감소하였으나 온도가 40℃ 이상인 경우 마찰각은 온도 변화에 민감하지 않은 거동을 나타내었다. 축차응력, 구속압, 온도 및 하중 주파수가 영구변형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것을 관측할 수 있었다. 이러한 실내 시험 결과로 부터 아스팔트 콘크리트의 전단물성과 하중재하시간에 기초한 영구변형 모델을 개발하였다. 또한 일반적인 포장 단면에서 실시한 포장가속시험 결과를 이용해서 영구변형 모델을 보정하였다. 본 연구에서 제안한 영구변형 모델을 이용하여 다양한 온도와 하중조건에서 아스팔트 콘크리트의 영구변형을 예측할 수 있었다.
This study developed a permanent deformation model for asphalt concrete based on shear properties. Repeated load triaxial compression (RLTC), triaxial compressive strength, and indirect tension strength tests were performed for the three types of asphalt mixtures at various loading and temperature conditions to correlate shear properties of asphalt mixtures to rutting performance. For the given mixtures, as testing temperature increased, cohesion decreased, but friction angle was insensitive to temperature at 40℃ or higher. It was observed that deviatoric stress, confining pressure, temperature, and load frequency affected the permanent deformation of asphalt mixtures significantly. The permanent deformation model based on shear stress to strength ratio and loading time was developed using the laboratory test results and calibrated using accelerated pavement test data. The proposed model was able to predict the permanent deformation of the asphalt mixtures in a wide range of loading and temperature conditions with constant model coeffici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