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현재 대일 수출중인 상업적인 유리온실과 플라스틱 온실에서 파프리카 'Derby'를 공시품종으로 하여 국내 온실 간 생산량 차이 발생을 분석하여, 생산성 차이를 개선하고자 시설내부의 광량, 작물의 생장량 및 수량을 두 온실간 기간별로 비교 분석하였다. 재배기간 동안 평균 일중 광량은 유리온실 9.03MJ/m2/day, 플라스틱 온실 7.37MJ/m2/day로 23%정도 유리온실의 시설내부 광량이 많았다. 총 조사기간 동안 파프리카의 생장량은 유리온실 1759.9g·m-2, 플라스틱 온실 1308.5g·m-2으로 유리온실의 작물 생장량이 높았다. 총 건물생산량 대비 영양생장생식생장 기관의 건물분배는 시설내부 광량이 높은 유리온실에서 생식생장 기관의 건물분배는 높았고, 영양생장 기관의 건물분배는 낮았다. 두 온실의 파프리카 생산성은 유리온실 14.1kg·m-2, 플라스틱 온실 7.8kg·m-2으로 유리온실이 매우 높은 생산성을 보였다. 본 연구결과는 온실 간 파프리카의 기간별 동적인 건물생산량과 건물 분배 패턴, 수량을 분석함으로써 파프리카의 수량을 예측하고 우리나라 파프리카 생산성 향상을 위한 재배기술 분야의 기초 자료와 농가 간 생산성 차이 원인을 분석하고 그에 따른 생산성 극복 기술을 개발하는데 중요한 자료가 될 것이라고 판단된다.
This research was conducted to compare drymatter production and yield pattern between commercial glasshouse (G) and plastic greenhouse (PG) in Korea. In both greenhouses sawing and plating of sweet pepper was 28 August and 27 September, 2007. Destructive measurement and yield of sweet pepper, cv. 'Derby', was obtained from January to May, 2008. Averaged light transmissivity over 20 times observed 65% in G and 51 % in PG. The averaged daily radiation sum of greenhouses during whole growing period was 9.03MJ/m2/day for G and 7.37MJ/m2/day for PG Leaf area index (LAI) in G crop was 36% higher than the crop in PG at the end of experiment (247days after planting: DAP), whereas there was no significantly difference for 212 DAP in both greenhouses. Total dry matter production was 1759.9g·m-2 for G and 1308.5g·m-2 for PG Fruit production observed 14.1kg·m-2 in G and 7.8kg·m-2 in PG. There was slightly difference measurement of dry matter distribution of generative or vegetative parts to total dry matter between G and 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