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오크라 종자를 볶았을 때의 기능성을 성분을 분석하여 용도 다양화를 위한 볶음차로의 이용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꼬투리 당 오크라 종자의 수는 '그린소드' 품종이 78개, '베니' 품종이 88개 이었고, 과실 당 종자무게는 각각 4.4g과 6.3g이었다. 볶은 오크라 종자의 유리아미노산 함량은 2.69mg·g-1으로 생체종자의 0.31mg·g-1에 비해 8.7배나 높은 함량을 나타내었다. 총 페놀성 화합물 함량은 볶은 오크라 종자가 12.61mg CGA로 서 생체 상태보다 5배 높은 함량을 나타내었다. 오크라 종자의 항산화 활성은 DPPH 및 ABTS의 경우 볶은 오크라 종자가 생체 상태의 오크라 종자 보다 약 2배 이상 월등히 높게 나타내었다.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the general characteristics of raw okra seeds and the functional components of roasted okra seeds. The number of okra seed per pod was 78 in 'Greensod' and 88 in 'Beny'. The weight of okra seed per pod of 'Greensod' and 'Beny' were 4.4 g and 6.3 g, respectively. Free amino acid contents of the stir-fry and fresh okra seeds were measured as 2.69mg·g-1 and 0.31mg·g-1. Total polyphenolic compound content of the stirfry okra seeds was estimated as 12.61mg CGA·g-1, compared to 2.54mg CGA·g-1 fresh okra seeds, Thus, free amino acid and total polyphenolic compound contents in the stir-fry okra seeds were higher than fresh one, Antioxidant activities, such as DPPH and ABTS radical scavenging in the stir-fry okra seeds was the higher than fresh okra see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