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돌연변이원인 EMS(ethyl-methane-sulfonate)를 이용하여 춘란 잎 돌연변이 품종을 개발하고자 수행되었다. 조직배양기술을 이용하여 발아시킨 춘란 근경에 0.2%의 EMS를 처리함으로써 엽록소 결핍 돌연변이 근경을 유도하였다. EMS 처리시 50%이상의 춘란 근경이 갈변되었으며, 갈변된 근경을 근경증식용 고체배지에 배양하였을때 갈변된 근경의 일부 조직으로부터 새로운 측지근경의 생장이 관찰되었다. 이러한 근경조직을 절단하여 1년간 계대배양하던 중 관찰된 색소변이 근경을 식물체로 재분화시킨 결과 중투, 사피, 산반, 단엽종 등 다양한 잎 돌연변이 식물체들로 분화하였다. 이러한 결과들로부터 EMS 처리에 의해 잎 돌연변이 식물체들이 효과적으로 유도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본 연구결과에서 얻어진 춘란잎 돌연변이 식물체를 대량 증식시킬 수 있는 배양체계도 확립되어있다. 그러므로 본 연구에서 개발한 잎 돌연변이 춘란은 향후 산업적으로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된다.
This study was for developing leaf chlorophyll mutant cultivars of Cymbidium goeringii by ethyl-methanesulfonate(EMS) treatment. Chlorophyll mutant rhizomes were easily produced by 0.2% EMS treatment in this genus. Among the mutants, they became dark brown about 50% of the rhizomes. When the dark-brown rhizomes were cultured in a solidified MS medium, new rhizomes were formed from part of the old ones. Chlorophyll mutant rhizomes were obtained from subcultured meristem tissues of newly-formed rhizomes. The rhizomes were cut and subcultured for a year and then became mutant plants. As the results, they produced 4 kinds of leaf mutant cultivars; zigzag-striped, comb-striped, net-striped, and dwarf types, indicating that the EMS treatment in the rhizome could produce versatile leaf chlorophyll regulating mutants. These results suggest that our method is useful for developing leaf mutant cultivars of this planta which they are estimated as higher commercial valu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