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는 항만교통정보센터의 시스템 확충 및 연안 선박교통관리제도의 도입에는 많은 비용이 소요되기 때문에 비용과 편익을 비교하여 타당성을 조사하고자 한다. 따라서 비용과 편익을 분석하는데 중요한 기초자료가 되는 사고예방효과를 추정하고자 한다. 추정의 방법은 거제해역에서 발생한 해양사고를 분석하여 원인요소를 도출한 후 이를 설문문항으로 구성하여 항만교통정보센터의 운영요원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한다. 연안 선박교통관리제도의 도입에 의한 사고예방효과는 충돌사고에서 55.572%, 좌초사고에서 51.667%로 추정되었다. 또한 인적요소와 환경요소에 의한 효과는 높지만 기술적 요소에 의한 효과는 미미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determine the expected percentage of the 'VTS addressable' casualties that could be prevented with the installation of fourth level(Automatic Dependent Surveillance) of coastal VTS. In this study, it determines the VTS benefit by multiplying casualty rate reduction factors by the effect level of causal factors. The development of casualty rate reduction factors was based on the questionnaire survey, and the evaluation of effect levels was based on the causal analysis using functional block diagram. The results of this paper are compared With the results of worldwide literature related to the VTS effectiveness. One or more of the key variable inputs of this study, casualty rate reduction factors, may be somewhat uncertain and therefore subject to sensitivity analys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