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심화되고 있는 컨테이너터미널 경쟁에서 각국 항만 및 터미널 운영업체는 터미널의 시설확충 뿐만 아니라 컨테이너터미널 효율성을 화물유치의 중요한 요인으로 인식하게 되었다. 이러찰 환경변화에 따라 컨테이너터미널의 효율성과 관련된 많은 연구가 수행되어 왔었다. 그러나 대부분의 기존 연구에서는 정성적인 설문조사나 기초데이터를 이용하여 컨테이너터미널에 대한 효율성을 부분적인 관점에서 분석하거나 단일 연도의 효율성 수준 및 자국 항만의 효율성만을 분석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확률프론티어 모형(Stochastic Frontier Model)을 이용하여 계량적이고, 패널자료를 사용하여 연도별 효율성의 변화를 실증적으로 분석하여 개별 터미널간의 효율성이 주는 시사점을 도출하였다. 우리나라 터미널의 효율성 수준은 해외 주요 터미널과 비교해본 결과 경쟁항만에 비해 감만터미널을 제외한 나머지 터미널은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Recently, global terminal operotors are struggling to attract more cargoes into their ports through enlarging facilities and trying to be more efficient operotion Many researches on container terminal efficiency have been conducted, but most of the traditional studies are focused on the partial efficiency of the container terminal using quantitative questionnaires and basic statistical data In this paper, the Stochastic Frontier Model of the interaction among the variables was employed to execute numerical analysis on the efficiency of terminal. The objective of this paper is to measure the level of efficiency in the container terminals every year and to assess the influence in container terminal's efficiency on domestic and foreign terminals by changing the terminal scales and the level of input facto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