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안철근콘크리트 구조물은 해수 또는 비래염분에 의하여 철근이 부식하게 되고 결과적으로 콘크리트에 균열로 발전하여 성능을 다하게 된다. 본 연구에서는 염해에 대한 해안 철근콘크리트 구조물의 내구성능 평가를 위하여 수치해석에 의한 결정론적 방법이 아니라 확률론에 입각한 성능평가를 위하여 확률론적 시뮬레이션 수법을 구축하였다. 시뮬레이션 수법으로는 몬테카를로법이 적용되었으며, 파괴확률에 대한 설계확률변수(표면염화물 농도, 초기 함유 염소이온농도, 철근의 피복두께, 염소이온 확산계수) 및 각각의 변동계수의 영향을 평가하였다. Fick의 확산방정식을 이용한 해석결과, 해안에서의 거리의 차 및 확산계수의 차에 의한 영향은 컸으며 상대적으로 변동계수의 영향은 그다지 높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Simulation method based on probability was developed to evaluate the durability of reinforced concrete structures about chloride attack. The effects of the probability parameters(surface chloride ion concentration, initial combined chloride ion concentration, the depth of cover thickness of concrete, and the chloride ion diffusion coefficient), probability distribution function and it's variation were calculated using the Monte Carlo method and Fick's 2nd law. From the durability design method proposed in this study, the following results were obtained. 1) The effects of the distance from the coast and the chloride ion diffusion coefficient to the corrosion probability were quite high. 2) The effect of the variation of each parameters was relatively l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