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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국립공원 화엄사계곡 및 피아골계곡의 삼림군집구조에 관한 연구 -Classification 및 Ordination 방법에 의한 식생분석 - KCI 등재

Forest Structure of the Hwaomsa Valley and the Piagol Valley in the Chirisan National Park -Forest Community Analysis by the Classification and Ordination Techniques-

  • 언어KOR
  • URLhttps://db.koreascholar.com/Article/Detail/261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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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환경생태학회지 (한국환경생태학회지 (환생지))
한국환경생태학회 (Korean Society of Environment & Ecology)
초록

지리산 국립공원 화엄사계곡(해발 220-1,200m)과 피아골계곡(해발 500-1,225m)의 삼림군집을 대상으로 TWINSPAN에 의한 classification 및 DCA에 의한 ordination 방법을 이용하여 삼림군집구조를 분석비교하고 천이계열을 추정하기 위하여 화엄사계곡 30개 조사구, 피아골계곡 39개 조사구로 총 69개 조사구를 설치하였다. 각 조사구의 크기는 20m ×25m로 500m2이었으며 흉고직경이 2cm 이상인 목본류만 대상으로 조사분석하였다. 화엄사계곡은 소나무군집, 서어나무류.졸참나무군집, 졸참나무.서어나무류군집, 신갈나무군집 등의 4개 군집으로 분리되었다. 서어나무류.졸참나무군집은 졸참나무.서어나무류군집과는 달리 소나무가 부차적인 수종이었다. 피아골계곡은 서어나무류군집, 졸참나무.서어나무류군집, 신갈나무군집 등의 3개 군집으로 구분되었다. 군집분리 환경인자는 2개 계곡 모두 해발고가 1차적인 요인이었다. 천이계열은 화엄사계곡에서 소나무 및 신갈나무→졸참나무→서어나무류, 피아골계곡에서는 신갈나무→졸참나무→서어나무류로 추정되었다. 화엄사계곡은 피아골계곡보다 인간의 간섭정도가 비교적 심했으며, 극상림으로의 천이진행정도가 비교적 심화되지 않은 것으로 추정되었다.

The Hwaomsa valley forest and the Piagol valley rarest in Mt. Chiri were studied to investigate forest structure and succession. Thirty plots in the Hwaomsa valley forest and thirty-nine plots in the Piagol valley forest were set up, and vegetation analysis of TWINSPAN classification and DCA ordination was carried out. The size of each plot was 20m × 25m, and the trees above 2cm DBH in each plot were measured. The Hwaomsa valley forest and the Piagol valley forest were classified into four communities and three communities by the altitude, respectively. The successional trends of major tree species seem to be from Pinus densiflora and Quercus mangalica through Quercus serrata to Carpinus spp. in the Hwaomsa valley forest. and from Quercus mongalica through Quercus serrata to Carpinus Spp. in the Piagol valley forest. The Hwaomsa valley is assumed to be interfered by the man more, and develop into the climax less than the Piagol rarest.

저자
  • 박인협
  • 최영철
  • 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