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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 내 템플스테이의 추진요인과 유인요인에 관한 연구 - 강원도 소재 국립공원 내 사찰을 중심으로 - KCI 등재

A Study on the Push and Pull Factors of Temple Stay in Korean National Parks - Focused on Temples in National Parks in Gangwon-Do -

  • 언어KOR
  • URLhttps://db.koreascholar.com/Article/Detail/262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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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환경생태학회지 (한국환경생태학회지 (환생지))
한국환경생태학회 (Korean Society of Environment & Ecology)
초록

본 연구는 관광동기로서 국립공원 내 템플스테이의 추진요인과 유인요인을 규명하고자 실시되었다. 강원도에 소재한 오대산국립공원 내 월정사와 치악산국립공원 내 구룡사의 2개 사찰의 템플스테이에 참가한 152명을 대상으로 국립공원내 템플스테이에 참가한 이유(추진요인)와 참여결정시 영향을 주는 요인(유인요인)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분석에 이용된 표본의 인구통계학적 특성은 우리나라 국립공원 탐방객 특성과 유사성을 보였다. 요인분석결과 추진요인으로는 '자아실현', '건강추구', '자연동화감', '관계고양', '종교적 체험', '여가체험'의 6개 요인이, 유인요인으로는 '휴식성',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의 질', '사찰의 특성', '이용 편리성', '관광체험거리', '접근성과 교통' 등 6개의 요인이 각각 도출되었다. 국립공원 내 템플스테이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는 리커르트 5점 척도를 기준으로 4.71점으로 매우 높게 나타났으며, 국립공원 내 템플스테이에 적합한 지역으로는 강원도가 89.2%로 압도적인 선호도를 보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자연관광과 문화관광, 종교관광의 성격을 아우르는 국립공원 내 템플스테이 참가자의 다원적 참여동기를 파악함으로써 보다 경쟁력있는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의 개발과 마케팅 전략 수립에 필요한 자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본 연구에서 확인된 자연환경 기반의 국립공원 내 템플스테이가 지닌 웰니스지향적 추진요인과 유인요인들은 향후 보다 정교화된 후속연구를 통해 일반화될 것이 요망된다.

This research examines the push and pull factors of temple stay in Korean national parks. 152 participants of temple stay in Woljeongsa and Guryongsa in national parks in Gangwon-do area completed a survey to access their reasons for participating in temple stay(push factors) and to evaluate how well the visiting experience performed on a selected set of attributes(push factors). Demographics of respondents were similar to the visitor characteristics of Korean national parks. The result of factor analysis identified 6 push factor domains of 'self actualization', 'health enhancement', 'nature assimilation', 'relationship elevation', 'religious experience', and 'leisure experience'. 6 pull factor domains were 'recuperative quality', 'quality of a temple stay program', 'attributes of a temple', 'user convenience', 'tourism experience' and 'accessibility and transportation'. Satisfaction level of temple stay in a national park was very high of 4.71 in a 5 Likert scale. Gangwon- Do was most preferred with the percentage of 89.2 as a suitable area for temple stay in a national park. Findings of multi-dimensional tourism motivations of temple stay in a national park that encompass nature tourism, cultural tourism and religious tourism is expected to provide useful information for the future development of a more competitive temple stay program and a marketing strategy. However, more defined successive research work is required to generalize findings of wellness oriented push and pull factors of temple stay based on nature in national parks.

저자
  • 김정민 | Kim, Jeong-M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