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4월부터 11월까지 총 6회에 걸쳐 경주국립공원 토함산지구 내 암곡습지 유역권의 현존식생 및 출현식물을 조사하였다. 출현식생 분석결과 습지를 제외한 유역권 대부분이 과거 식생에 대한 인위적 훼손이 일어났던 지역이었다. 그럼에도 습지:배후의 비율이 약 1:10으로 습지면적이 상대적으로 넓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출현 식물종 조사결과 65과 163속 184종 1아종 39변종 8품종으로 총 233분류군이 확인되었다. 출현식생 특성상 중간습원의 형태를 띠고 있었으며 귀화식물은 총 17분류군이 확인되었는데, 습지지역에서는 2종만이 출현하였다. 본 대상지는 유역권에 비해 습지면적이 상대적으로 넓고 유역권의 인위적 교란에도 불구하고 습지가 건강하게 유지되고 있는 지역이었다. 단습지주변에 일부 버드나무와 신나무 등 목본식물의 유입이 일어나고 있어 지속적 관심이 요구되었다.
In this study, we surveyed 6 times for the actual vegetation type and flora of Amgok wetland (Intermediate moor area, Alnus japonica community area) and it's watershed area in Tohamsan district, Gyeongju National Park from Apr. to Nov. in 2011. As a result of the actual vegetation type, most vegetation of watershed area was disturbed by human activity except wetland area. Even though the wetland is relatively broad compared with it's watershed, the wetland: watershed is around 1:10. The flora was surveyed 65 family, 184 species, 1 subspecies, 39 variety, 8 forma and totally 233 taxonomic group in the watershed. The wetland type was looked intermediate moor. Naturalized plants was surveyed 2taxonomic in the wetland area and total was17 taxonomic. This area has relatively broad wetland and soundly conserved. But several Salix koreensis and Acer ginnala are growing so needed the interest and monitor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