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산과학원에서 장기간 관측한 정선해양관측자료와 연안정지관측자료를 이용하여 한국주변해역의 수온과 염분의 장기변화경향과 수층별 상관성을 보고자 하였다. 장기변화의 분석결과 한국연안수온은 하계냉수역이 발생하는 한국남서연안을 제외하고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근해수온은 동해의 경우 표층은 상승하는 경향을 보인 반면 50m 와 l00m 수층은 하강하는 경향을 보였다. 남해의 경우 전 수층에서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서해의 경우 표층에서는 상승하나 50m 수층은 하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근해염분은 동해의 경우 표층에서 하강하는 경향을 보인 반면, 50m 수층에서는 상승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100ml 수층 하강정도가 미미하게 나타났다. 남해의 경우 표층에서는 하강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50m 와 l00m 수층에서는 상승하는 경향을 보였다. 서해의 경우 표층과 50m 수층 모두 하강하는 경향을 보였다. 수층별 상관성을 보면 수온의 경우 동해와 남해에서 50m 수층과 100m 수층이 높은 상관도를 보였으나 서해의 경우 표층과 50m 수층 사이에는 상관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염분의 경우 동해에서는 표층과 50m 수층이, 남해에서는 50m 와 l00m 수층이, 서해에서는 표층과 50m 수층이 높은 상관도를 보였다.
The longterm trend and interrelationship with depth of temperature and salinity in coastal waters of Korea are studied using coastal oceanographic observation and serial oceanographic data measured by National Fisheries Research and Development Institute. Temperature of coastal waters of Korea except southwestern sea of Korea where cold water appears to increase in summer. In case of temperature offshore, surface temperature of East Sea increases, the reverse, for 50m and 100m decreases. Temperature in South Sea of Korea increases in whole depth and for the Yellow Sea, surface temperature increases, but for 50m decreases. In case of salinity offshore, surface salinity of East Sea decreases, but for 50m increases. Surface salinity in South Sea of Korea decreases, the reverse, form 50m and 100m increases. salinity in the Yellow Sea decrease in whole depth According to the result of interrelationship analysis, for temperature relationship coefficients of 50m and 100m in the East Sea and South Sea of Korea is higher, however, for the Yellow sea the interrelationship between 50m and 100m is lower. In case of salinity, the interrelationship between surface and 50m, and for the South Sea of Korea, between 50m and 100m, and for the Yellow Sea, between surface and 50m is high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