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세계 각국의 노력이 다각도로 진행되고 있으며, 국제적인 협력 또한 시급히 요구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해운 업계에서는 항내에서 유발되는 선박 기인 온실가스 배출량 중 탄소에 대한 배출량 감축과 선박운항 비용 절감을 위한 친환경 항만 체계 구축 방안이 활발히 논의되고 있다. 이 논문에서는 탄소 배출량 감축 및 친환경 항만 체계 구축의 기초 연구로 정박 중인 선박에 자체 생산 전력을 공급하는 대신 육상전력을 공급하는 방안을 모색하였다. 이를 위하여 실제 운항중인 목포해양대학교의 실습선 새누리호를 대상으로 정박 중인 선박이 육상전력을 사용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환경적 비용적 효과에 관해 고찰하였다. 연구 결과 육상전력을 사용한 경우에 CO2 배출량은 약 32.5%가 감소되었고, 운항비용은 약 33%가 절감된 것으로 나타났다.
Recently, nations around the world are putting various efforts in many aspects to decrease greenhouse gases and international cooperation is urgently required. As part of these efforts, the shipping industry is working towords establishing "green parts" that reduce the carbon content of the greenhouse gases emitted in ports and can also decrease the operating costs. This study has tried to look for how to supply shore power instead of suppling ship's own generated power as a basic researches for reduction of carbon emissions and construction of "green parts" system. And in this paper, the training ship 'SAENURI' of Mokpo Maritime University under actual operation was selected to investigate for environmental and expense effects. The results of this study showed that CO2 emissions Mere reduced 34% and operating costs Mere reduced approximately 31% in case of using the shore pa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