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중 불순물로서 미량의 중금속이 함유되어 있는 경우 이들의 피부흡착이 알러지를 일으킬 수가 있다. 이에 중금속으로부터 안전한 화장품인지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여 색소원료와 화장품 중 미량의 중금속들(Pb²+, Fe²+, Cu²+, Ni²+, Zn²+, Co²+, Cd²+ 및 Mn²+)을 동시에 분석할 수 있는 이온크로마토그래피 분석법을 개발하였다. 8종의 중금속들은 이온교환 컬럼(IonPac CS5A)으로 잘 분리되었고, post-column 장치와 UV 분광기로 검출하였다. 0.1 ~ 1000 g/mL 농도범위에서 8종의 중금속들의 검량선은 선형적이었고(r² > 0.999), 검출한계는 제품이 안전한지를 판단할 수 있는 g/L 수준이었다. 피크들의 머무름 시간과 면적의 상대표준편차는 0.21 %과 0.24 %이고, 회수율은 97 ~ 104 %이다. 이 결과들은 개발된 분석방법이 화장품 중의 미량의 중금속들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분석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본 분석방법은 22개 화장품과 11개 색소원료 중의 중금속들의 함량을 분석하는데 활용하였다.
No matter how small amount of heavy metals it may be cause skin allergies through percutaneous adsorption when existing in cosmetic products as impurities. In order to develop a highly sensitive method for simultaneous determination of Pb²+, Fe²+, Cu²+, Ni²+, Zn²+, Co²+, Cd²+ and Mn²+ in coloring agents and cosmetic products with rapidity and accuracy, we carried out the determination on ion chromatography. All of these metals are well separated through a bifunctional ion-exchange column (IonPac CS5A) and detected by post-column reaction and spectrophotometric detection. The calibration graphs are linear (r2 > 0.999) in the range 0.1 ~ 1000 g/mL. Detection limits for 200 L of sample solution are at the level of g/L, which is sufficient for judging whether the product is safe or not. The relative standard deviations (RSDs) of the retention time and the peak area are less than 0.21 and 1.24 %, respectively. The recovery rates are 97 ~ 104 %. The new method was applied to analyze the amount of heavy metals which were contained in 22 cosmetic products and 11 coloring ag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