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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률론적 클러스터링 기법을 이용한 한반도 태풍경로 및 종관기후학적 분석 KCI 등재

Assessment of Typhoon Trajectories and Synoptic Pattern Based on Probabilistic Cluster Analysis for the Typhoons Affecting the Korean Peninsula

  • 언어KOR
  • URLhttps://db.koreascholar.com/Article/Detail/2683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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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학회 논문집 (Journal of Korea Water Resources Association)
한국수자원학회 (Korea Water Resources Association)
초록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태풍사상은 극심한 홍수 및 바람 재해를 유발 시키고 있다. 이러한 점에서 본 연구에서는 1951년부터 2012년까지 한반도에 내습한 총 197개의 태풍사상을 대상으로 태풍의 발생위치 및 태풍의 궤적을 기준으로 태풍을 범주화 할 수 있는 확률론적 클러스터링 기법을 개발하였다. 모의실험을 통하여 개발된 모형의 적합성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태풍 경로에 적용이 가능한 방안으로 평가되었다. 1951년부터 2012년까지 한반도 내습한 197개의 태풍사상을 대상으로 확률론적 클러스터링 기법을 적용한 결과 한반도를 내습한 태풍사상은 총 7개의 클러스터로 분류되었으며, 대부분 위도 10°∼20°N, 경도 120°∼150°E 해수면에서 발생하여 한반도를 향하여 진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클러스터 B의 경우 약 25.4%의 발생빈도를 가지며, 전선의 방향도 한반도를 직접 향하고 있어 상대적으로 한반도에 영향이 가장 큰 클러스터로 분석되었으며 한반도 전체에 걸쳐서 강한 양(positive)의 강우량 Anomaly를 갖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Lately, more frequent typhoons cause extensive flood and wind damage throughout the summer season. In this respect, this study aims to develop a probabilistic clustering model that uses both typhoon genesis location and trajectories. The proposed model was applied to the 197 typhoon events that made landfall in the Korean peninsula from 1951 to 2012. We evaluate the performance of the proposed clustering model through a simulation study based on synthetic typhoon trajectories. The seven distinguished clusters for typhoons affecting Korean peninsula were identified. It was found that most of typhoon genesis originated from a remote position(10°∼20°N, 120°∼150°E) near the Equator. Cluster, type B can be regarded as a major track due to the fact that its frequency is approximately about 25.4% out of 197 events and its direct association with strong positive rainfall anomalies.

저자
  • 김태정(전북대학교 토목공학과 석사과정, 방재연구센터) | Kim, Tae-Jeong
  • 권현한(전북대학교 토목공학과 부교수, 방재연구센터) | Kwon, Hyun-Han 교신저자
  • 김기영(한국수자원공사 K-water 연구원 기반시설연구소 기반연구 2팀장) | Kim, Ki-Yo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