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TV 드라마 시청에 영향을 미치는 문화적 요인에 대해 탐구한 것으로 한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미국 드라마와 기존 한국 드라마의 비교를 중심으로 접근하였다. 연구 표본으로 한국의 대학생들을 이용하였고 세부적인 문화 차원이 대학생들의 TV 드라마 시청 만족도와 드라마에 대한 태도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았다. 본 연구에 사용된 문화적 차원은 전통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호프스테드의 권력거리, 개인주의/집단주의, 남성성/여성성, 불확실성 회피, 장기지향성 등의 5가지 차원과 개인들이 지니고 있는 한국적 문화 가치와 미국적 문화가치를 측정하여 이용하였다. 연구결과 불확실성 회피가 드라마 만족도와 드라마 태도에 영향을 미치는 핵심 변인으로 나타났고 문화적인 차원의 영향성은 TV 드라마의 장르에 따라 달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발견점은 학자들은 물론 실무자들에게도 TV드라마 편성에 있어 문화적인 요인의 역할에 대한 시사점을 제공해주고 있다.
This study explores cultural elements influencing TV show viewership. Specifically, we focused on comparative approaches between Korean and US TV shows. Using Korean college students as a sample, how specific cultural dimensions affect viewers’ satisfactions and attitudes toward TV shows is investigated. Cultural dimensions used in this study include Power distance, Individualism/Collectivism, Masculinity/Feminity, Uncertainty avoidance, Long term orientation, and Korean/American values. The findings of this study show that Uncertainty avoidance and American values influenced TV show viewership, and individual effects are different according to TV show Genre. These findings could provide cultural implications to both academicians and practition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