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lationships between Young Children's Interpersonal Problem Solving Thinking and Their Autonomous Behaviors in Kindergarten Daily Activities
본 연구의 목적은 유아의 대인문제해결사고와 유치원 일과활동에서의 자율행동은 어떠한 관계가 있는지를 성별에 따라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의 대상은 강원도 영서지역의 A시와 B시에 소재하고 있는 12개의 공립유치원 13학급에 재원 중인 만 5세 유아 120명이었다. 연구결과를 보면 유아의 대인문제해결사고 하위사고는 남·여 유아 간의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고, 유치원 일과활동에서의 유아 자율행동이 남·여 유아 간의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유아의 대인문제해결사고와 유치원 일과활동에서의 자율행동과의 관계를 성별에 따라 알아본 결과, 남아의 경우 대인문제해결사고 중 결과 예측사고와 원인적 사고가 유아 자율행동과 정적 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여아의 경우에는 대인문제해결사고 중 결과예측사고가 유아 자율행동과 정적 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how young children's interpersonal problem solving thinking is related to their autonomous behaviors in kindergarten daily activities according to their gender. Participants for this study were 120 five-year-old children attending 13 classes of 12 public kindergartens in A and B cities, Gangwon. According to this study, the relationships between young children's interpersonal problem solving thinking and autonomous behaviors in kindergarten daily activities according to young children's gender revealed that boys' result predicting and causal thinking and girls' result predicting thinking had positive correlations with their autonomous behaviors. Alternative solution thinking didn't have any significant correlations with autonomous behaviors in both boys and girl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