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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이버섯 수확 후 배지의 첨가수준이 수수 사일리지의 화학적 조성과 품질에 미치는 영향 KCI 등재

Effects of Supplemental Levels of Spent Mushroom (Flammulina velutipes) Substrates on Chemical Composition and Quality of Whole Crop Sorghum Silage

  • 언어KOR
  • URLhttps://db.koreascholar.com/Article/Detail/276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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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버섯학회지 (Journal of Mushrooms (J. Mushrooms))
한국버섯학회 (The Korean Society of Mushroom Science)
초록

본 연구는 팽이버섯 수확후배지를 효율적으로 이용하기 위하여 출수기의 수수 총체사일리지 제조 시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고자 수행되었다. 팽이버섯 수확 후 배지의 첨가비율은 원물기준으로 20%, 40% 및 60%로 하고 사일리지 발효기간을 0, 3, 6 및 9주로 하여 총 12처리를 두었으며 각 처리 당 3반복으로 비닐이 내장된 플라스틱 통에 제조하였다. 수수 사일리지 제조 시 팽이버섯 수확후배지의 첨가수준과 발효기간에 따른 발효특성과 사료적 가치를 평가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사일리지 원료인 출수기 수수와 팽이버섯 수확후배지의 수분함량은 각각 83.8%와 54.3%였으며 팽이버섯 수확후배지를 20%(S-20), 40%(S-40), 60%(S-60) 첨가한 수수 사일리지의 수분함량은 각각 78%, 71%, 68%였고 S-20의 수분함량이 일반적인 수준보다 높았다. 팽이버섯 수확후배지 첨가 사일리지의 조지방 함량은 사일리지 충진 직후(0주)에 비해 저장 발효하는 동안 약 2배 이상 증가하였다(P<0.05). 팽이버섯 수확후배지 첨가비율에 따른 수수 사일리지의 pH는 평균 4.33수준이었으며 S-40구가 발효에 의한 pH의 감소폭이 큰 편이었다. 사일리지의 유산 함량은 S-40구에서 높은 편이었고 타 처리구에서는 저장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감소하는 경향이었으며 초산과 프로피온산 함량은 처리구와 발효기간에 따른 영향이 없었다. 사일리지 품질평가 기준으로 사용되고 있는 Flieg’s score는 60∼83점이였고 9주 동안 발효시킨 S-60구의 품질이 상대적으로 나빴던 반면 9주 동안 발효시킨 S-40구에서 우수한 사일리지가 제조되었다. 이상의 결과들을 종합해 볼 때, 수수 사일리지의 에너지 공급원으로서 팽이버섯 수확후배지의 적정 첨가비율은 원물기준으로 40%정도인 것으로 판단된다.

This study was carried out to determine the supplemental level of spent mushroom (Flammulina velutipes) substrates as an energy source in manufacturing of high moisture sorghum whole crop silage. Whole crop sorghum was harvested at heading stage and ensiled with spent mushroom substrates of 20% (S-20), 40% (S-40) and 60% (S-60) as fresh matter basis. Each silage was manufactured in plastic buckets included vinyl bag by three replications and stored for 0, 3, 6 and 9 weeks, respectively. Fermentation characteristics and quality of sorghum silages manufactured by supplemental level of spent mushroom substrates were as follows. Moisture contents of whole crop sorghum and spent mushroom substrates were 83.85% and 54.3%, respectively, and that of silages was 78% for S-20, 71% for S-40 and 68% for S-60. Ether extracts content of silages was significantly (P<0.05) increased during the fermentation periods. The pH in silages fermented for 3 weeks and above ranged from 4.24 to 4.42, and the decrease of pH by fermentation was relatively greater in S-40 compare to the other treatments. The lactic acid content of silage inclined that the S-40 was higher compared to the other treatments and decreased with elongation of fermentation period of silage. The contents of acetic acid and propionic acid of silages were not influenced by treatments and fermentation period. Flieg’s score for estimation of silage quality ranged from 60 to 83, and was relatively high quality in the S-40 fermented for 9 week, and was relatively low quality in the S-60 fermented for 9 week. From above results, we suggest that 40% supplementation of spent Flammulina velutipes mushroom substrates as an energy source is resonable level in manufacturing of high moisture sorghum whole crop silage.

목차
ABSTRACT
 서론
 재료 및 방법
  시험재료
  버섯수확후배지를 첨가한 수수 사일리지 제조
  팽이버섯 수확후배지, 청예수수, 팽이버섯 수확후배지를 첨가한 수수 사일리지의 성분 분석
  팽이버섯 수확후배지를 첨가한 수수 사일리지의 pH 및 유기산 함량
  통계처리
 결과 및 고찰
  팽이버섯 수확전배지와 수확후배지 및 사일리지용 청예수수의화학적 조성
  팽이버섯 수확후배지를 첨가한 수수 사일리지의 화학적조성
  팽이버섯 수확후배지를 첨가한 수수 사일리지의 pH 변화
  팽이버섯 수확후배지를 첨가한 수수 사일리지의 유기산함량과 Flieg’s score
 적요
 감사의 글
 참고문헌
저자
  • 문여황(경남과학기술대학교 말 생명산업연구소) | Yea-Hwang Moon
  • 이성실( 경상대학교 응용생명과학부) | 이성실
  • 강태원( 경상대학교 응용생명과학부) | 강태원
  • 조수정(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제약공학과) | 조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