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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tzsche and Yeats: Deconstructing A Vision KCI 등재

니체와 예이츠:『비젼』의 구조해체

  • 언어ENG
  • URLhttps://db.koreascholar.com/Article/Detail/277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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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Yeats Journal of Korea (한국 예이츠 저널)
한국예이츠학회 (The Yeats Society of Korea)
초록

비평가들은 예이츠의 『비젼』 제4권, “고대인의 위대한 해”에 예이츠 자신이 니체의 수사학을 이용하여 자신의 중요한 담론으로 구성하고 있다는 점을 간과하고 있다. 해롤드 블룸도 이 책을 횡설수설이라고 일축하고 있다. 블룸은 니체가 “영원회기설”에 필요한 영웅주의를 주장하고 있고 또한 예이츠가 영원회기로부터의 구원이 불가능하다는 니체의 원칙을 수용하고 있다는 점을 정확히 잘 지적하고 있지만, 구체적으로 분석하여 설명하지는 못하고 있다. 따라서 예이츠가 니체적인 구조해체적인 수사학을 수용하고 있는 그 이면의 의도를 블품은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것이다. 헬렌 벤들러는 제 4권의 두가지 중요한 관심사를 “위대한 해(영원회기)”와 “그리스도 대 시저”(반)라고 보고 있으며, 니체적인 수사학적 문맥을 간과하고 있다. 본 논문은 니체의 “영원회기설”을 설명하고 예이츠가 니체의 아이러니를 전용한 의도성을 파악하여 예이츠와 니체의 연결에 필요한 시도를 해본다.

저자
  • Youngmin Kim(Dongguk University) | 김 영 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