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이츠의 빅토리아왕조시대적 모더니즘
“「어쉰의 방랑」은 빅토리아왕조시대의 삭막함에서 벗어나서 과거와 미래사이의 순간을 풍요롭게 만든다. 이 시의 가장 좋은 부분에서는 심미주의자들의 장식성이나 요정들의 세계를 벗어난다. 어쉰의 여행은, 요정의 나라건 이니스프리건, 쿨장원이건 더블린의 우체국이건, 그의 노래의 주제가 된다. 다른 어느 시인보다, 예이츠는 빅토리아시대의 시에서 현대시로 오는 이 길을 개척한다. 이 업적만으로도, 그는 진정 고양이들의 왕이 되는 것이다.”
"‘The Wanderings of Oisin’ escapes the bleakness of Victorian despair and invests the moment between past and future with the richness of life. In its best lines, the poem escapes the ornateness and fairy feyness of the Aesthetes. Oisin’s travels are the stuff of his singing, whether he might wander to fairyland or Innisfree, Coole Park or the Dublin post office. . . . More than any other poet, Yeats maps this path from Victorian to Modern poetry. In this accomplishment, he is truly King of the Ca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