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상된 계층적 합역 방법을 이용한 서울 대도시권의 기능 지역 구분
통근자료를 활용한 기능 지역의 구분은 도시의 구조를 파악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작업이다 . 그러나 이전의 방법들, 특히 인트라맥스 (Intramax)는 공간 단위들 사이의 기능적 연결을 최적화하는데 부적절한 결과를 도출해왔다 . 따라서 이 논문에서는 통근권 설정에 있어서 내부이동 비율 증가를 위한 새로운 지표의 제시와 공간적 인접성과 넓이의 균형성과 같은 공간적인 제약들을 고려한 대안적인 방법을 제시하고자 한다 . 그리고 새롭게 제시된 방법을 이용하여 서울 대도시권의 통근권을 설정하고 , 이를 인트라맥스로 설정된 통근권과 비교하여 새롭게 제시된 기능 지역 설정 방법에서 제시된 지표와 공간적 제약의 효과를 각 단계별로 분석하였다 . 그 결과 , 새롭게 제시된 방법을 통해 설정된 통근권이 인트라맥스로 설정된 통근권에 비해 내부이동 비율이 더 높게 나타났고, 기능 지역 구분의 정의에 더 부합하는 결과를 보였다.
Functional regionalization using commuting data is a significant task in identifying the structure of urban areas. However, conventional methods, especially Intramax, are inadequate in optimizing functional connections between spatial units. Therefore, this paper aims to introduce alternative methods in delineating the commuting zones by incorporating an improved measurement for increasing internal flows and spatial components such as contiguity constraint and area balance constraint. Alternative algorithms are applied to the Seoul Metropolitan Area (SMA) to identify functional regions. Different functional zones generated by alternative methods are evaluated by the comparative assessment of the effects of the improved measurement and the spatial components. As a result, the new methods outperform the scores of the proportion of internal flows from Intramax, and the commuting zones generated through new methods are geographically reasonable across S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