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식용 대립 땅콩의 선호도가 높음에 따라 대립 양질 다수성 신품종 육성을 위하여 직립 대립인 ‘YG60’과 조숙 단경인 ‘YG55’를 인공교배하여 ‘Jaseon’육성하였다. ‘자선’은 신풍초형으로 초기 개화가 많고 잎이 농녹색이며 지상부 생장습성은 직립 소분지성이다. 주당 협수는 35개로서 팔광땅콩에 비해 2개 적으나 풋협중이 무겁고, 상품협비율(93%)이 높고, 100립중이 98 g인 대립품종이다. 생육후기까지 도복에 비교적 강한 특성을 나타내며 흑반병, 그물무늬병, 흰비단병에 비교적 강하다. ‘자선’의 조단백 함량이 26.3%, 조지방 함량이 43.2%이고 양질지방산인 올레산과 리놀산을 78.6% 함유하고 있다. ‘자선’은 3년간 지역적응시험 결과 전국평균 풋땅콩수량이 10.21 ton/ha로서 팔광땅콩에 비하여 15% 증수하였고 건조 종실중은 4.37 ton/ha로서 11% 증수하였다. ‘자선’은 대립종이므로 적기에 파종하고, 충분한 성숙을 위하여 성숙기병해 방제에 유의해야 하며 강원도와 산간 고냉지를 제외한 지역에서 적응성이 높은 품종이다.
A new peanut variety ‘Jaseon’ (Arachis hypogaea ssp. fastigiata.) was developed by the Department of Functional Crop, NICS, in Milyang in 2011. This was developed from the cross between the large grain cultivar ‘YG60’ and the short stem cultivar ‘YG55’. ‘Jaseon’, which is a Shinpung plant type, has 11 branch number and 43 cm in main stem length. Each pod has two grains with brown testa and long-ellipse shaped large kernel and its 100 seed weight was 98 g in the regional yield trials (RYT). ‘Jaseon’ showed 43.2% of crude oil and 43.0% of oleic acid composition in dry peanut, and had 25.0 mg/g of Sucrose and 4.4 mg/g of tannin content in fresh peanut. In the regional yield trials, ‘Jaseon’ was outyielded by 15% with 10.21 MT/ha for fresh pod and by 11% with 4.37 MT/ha for dry grain, compared those of check varie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