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關於漢文科語法教學中“補語”概念的商榷

관어한문과 어법교학중 보어 개념적 상각

  • 언어K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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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한자한문교육학회 (The Korea Association For Education Of Chinese Characters)
초록

본고는 목적어와 보어를 중심으로 하여 한문과 학교 문법 서술 원칙에 대해 소견을 말한 것이다. 한문과 학교 문법은 일반적인 학교 문법 서술의 원칙을 지키면서도 한문과 만의 특징적인 면을 간과해서는 안될 것이다. 한문과 학교 문법 체계는 선진시기, 특히 周秦시기의 문헌을 언어 자료로 삼아야 한다. 周秦시기에는 술어중심어가 개사 등 허사의 도움 없이 직접 ‘보어’를 취하는 형식이 발달하지 않았다. 이 시기의 문헌을 근거로 해서 서술되어야 하는 한문과 학교 문법에는 보어 개념의 상정이 타당하지 않은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형식적 차이가 전혀 없는 동사 뒤의 명사성 성분에 대해 의미관계를 과도하게 분류하여 목적어, 보어로 나누는 것은 교사 및 학생들에게 혼란과 어려움을 가중시킬 수 있다. 각 언어들 간에도, 또 같은 언어라 하더라도 학자들간에, 異見이 큰, 보어라는 개념이 한문의 이해와 독해에 있어 중요한 요소라고 할 수 없기에 실효성의 측면에서 볼때 한문과 학교 문법에서는 제외하는 것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된다.

本文以賓語與補語作為討論中心,為漢文科的教學語法的敘述原則提出了一些意見和建議。本文認為漢文科的教學語法應在遵守普遍教學語法的敘述原則的基礎上注重漢文科的固有特性。漢文科的教學語法體系應以先秦時期,尤其是周秦時期的文獻作為語言材料。處於周秦之交的上古漢語,述謂中心詞在不借助介詞等虛詞的情況下直接帶“補語”的現象本身就不發達。故本文認為:既然漢文科教學語法以該時期的文獻作為語法陳述的核心對象,其中介入補語概念并不十分妥當。並且,對於不具有形式上區別的位於動詞后的名詞性成分與動詞成分之間,給予過細的意義關係上的解釋進行過硬的區分,很可能增加教師與學生在理解上的難度與混亂。對於“補語”概念,不管在各種不同語言中,還是在同一語言中,學者之間說法不一。漢文科教學中的“補語”概念在漢文閱讀與理解方面並不屬於核心因素。從教學實效與效率的角度來看,我們需要考慮在漢文科語法教學係統中不妨除去“補語”概念。

저자
  • 김성중(신갈중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