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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공간 스피커 배치 방식의 주관적 평가 연구 KCI 등재

Subjective Evaluation of Loudspeaker Layouts for a Large Dome

  • 언어KOR
  • URLhttps://db.koreascholar.com/Article/Detail/28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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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간구조학회지 (JOURNAL OF THE KOREAN ASSOCIATION FOR AND SPATIAL STRUCTURES)
한국공간구조학회 (Korean Association for Spatial Structures)
초록

본 연구는 음향증폭시스템 중에서 청취자에게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치는 스피커 시스템의 배치방식과 스피커 특성변화에 따른 청취자들의 주관적 반응을 명료도와 음향선호도 측면에서 측정하고 비교 분석함으로써 향후 대공간의 음향증폭시스템의 설계 시 활용할 수 있는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연구 결과, 전체적으로 실의 흡음률이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천장의 흡음률이 높을수록 지각된 명료도는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피커가 낮게 설치된 경우에는 적용된 스피커의 개수가 많고 지향각이 좁은 스피커들이 사용된 경우의 명료도가 가장 높게 평가되었다. 그러나 전체적으로는 스피커가 천장 흡음면에 가까울수록, 그리고 60도 이하의 좁은 지향각을 갖는 스피커를 사용할 때 높은 명료도를 얻을 수 있으며, 본 연구의 검토범위에서는 8~10개 정도의 스피커가 적용되었을 때 주관적인 명료도 및 선호도가 가장 높게 평가되었다.

The present study tried to provide useful data for the acoustic design of sound amplification system with measuring and analyzing subjective preference and intelligibility by varying the number of speakers and their directivity. The results suggest that the room absorption plays a key role in subjective responses of listeners and the large sound absorption of ceiling contributes to the increase of intelligibility. Also, larger number of speakers with narrow directivity improves perceived intelligibility when speakers were installed at the lower height. However, the highest degree of intelligibility and preference were obtained when speakers were installed close enough to the sound absorptive ceiling. The highest intelligibility and preference were observed when 8 to 10 speakers with the directivity of 60 degree were used.

저자
  • 정대업(전북대학교 건축공학과 부교수, 공학박사) | Jeong, Dae-Up
  • 최영지( 전북대학교 건축공학과 연구교수, 공학박사) | 최영지
  • 김정수( 전북대학교 건축공학과 석사과정) | 김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