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 상세보기
pp.497-502
브로콜리는 항암기능 및 항산화 물질로 알려진 글루코시놀레이트와 플라보노이드를 다량 함유하고 있어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생산 및 소비가 급증하고 있는 채소이다. 그러나, 브로콜리는 신선 농산물 중에서 호흡율이 매우 높아 수확 후 품질수명이 짧은 단점을 갖고 있다. 브로콜리의 수확 후 품질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으로는 화뢰의 황화현상, 시들음, 이취, 부패 등이 있으며, 1−MCP, 에탄올, UV−C, 열처리 등과같은 수확 후 처리기술을 사용하여 우수한 품질을 유지하는것이 가능하다. 특히 예냉과 저온저장을 포함하는 콜드체인 시스템은 저장 수명 연장 및 우수 품질을 유지하기 위한 가장좋은 방법으로 제시되고 있다. 적정 저장 온도는 0oC, 상대습도는 95~100%가 바람직하며, CA 저장 또는 MA포장을 통해 저장성을 높이는 방법으로 1−2% O2+ 5 − 10% CO2의 공기조성이 제시되고 있다. 건강채소로 각광받고 있는 브로콜리는 수확시기에 따라 가격변동성이 높고, 기후변화에 의한 생산량 예측이 어려워 저장에 따른 품질 유지가 재배농가의 소득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브로콜리의 수확에 따른 생리적 변화 특성을 이해하고, 저장방법 및 유통 단계별 품질 저하를 최소화 할 수 있는 종합적인 관리방법의 연구동향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Broccoli is considered as one of the functional foods to offer a hearty supply of the nutrient-rich vegetable in the world. Broccoli contains high level of phytochemicals, and that is selected as one of the top 10 vegetables for human health promotion. Especially, glucosinolates and flavonoids are well known as anti free oxygen radicals in vegetables and fruits. In Korea, broccoli consumption has increased to well known on the health-beneficial vegetables since 2000. However, broccoli has many problems of postharvest management since the quality of harvested heads quickly declines. Major problems are the floret yellowing, wilting, off-odor, and decay. The multiple postharvest applications improve broccoli quality and cold treatment including pre-cooling extends on the shelf-life with circumstance of optimum storage which is 0oC temperature and a range of 95-100% relative humidity. Controlled atmosphere or modified atmosphere packaging can be used as supplemental treatments to extend postharvest life. 1-2% O2 + 5-10% CO2 is currently recommended for broccoli. Postharvest management is important for broccoli because price fluctuations depend on harvest time and quality. In this study, we tried to review physiological change of broccoli after the harvest, storage method, and various techniques to optimize quality during distributi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