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 상세보기

일반인들의 심리치유를 위한 애완곤충 프로그램의 개발

  • 언어KOR
  • URLhttps://db.koreascholar.com/Article/Detail/287563
모든 회원에게 무료로 제공됩니다.
한국응용곤충학회 (Korean Society Of Applied Entomology)
초록

급변하는 경쟁사회와 개인주의적 성향이 증대되고 있는 현대사회에서 인간의 소외감, 정신적 압박감 그리고 사회적 스트레스로 인한 정신과 진료 또는 상담은 어 린 아동에서부터 노인층까지 점차 급격히 증대되고 있으며, 그러한 정신적 또는 정 서적 안정화의 방안으로 이러한 생물을 이용한 심리치료가 증대되고 있다. 이에 따 라 식물이나 동물을 이용한 정신 및 심리 치료효과에 대해서는 다양한 연구와 효과 가 입증되고 있으나, 곤충에 대해서는 실질적인 효과에 대해 국내외적으로 거의 보 고가 전무한 상태이다. 일반인들에게 있어 곤충은 주로 나쁜 존재인 해충으로 많이 인식되어져 왔으나 최근 인간 생활수준의 향상됨에 따라 우리와 더불어 살아가는 생물 중의 하나로 점차 여기게 되면서 곤충에 대한 인식이 바뀌고 있다. 이에 곤충 이라는 이미지를 이용하여 다양한 놀이 또는 예술작품 등이 제작되어지고 있으며, 이러한 도구를 이용한 심리치유 프로그램 개발이 가능할 것이라 여겨진다. 따라서 곤충의 사람에 대한 심리 및 정신적 안정성 또는 치유효과에 대해 과학적이고 체계 적인 접근을 통해 그 효과입증 및 분석이 곤충산업의 확대를 위해 절실이 필요한 실 정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곤충의 심리치유 효과에 대한 연구의 일환으로 우선적 으로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애완곤충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심리치유 대상에게 적 용함으로써 그 효과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그 결과, 자존감, 주관적 삶의 질과 삶의 질에서 애완곤충 프로그램을 실시한 집단에서 향상되는 효과를 확인하였다. 이는 곤충의 심리치유 활용에 대한 가능성을 확인하는 결과이다

저자
  • 배성민(충북대학교 식물의학과)
  • 신태영(충북대학교 식물의학과)
  • 전영순(건국대학교 충주병원 신경정신과)
  • 이승희(충북대학교 식물의학과)
  • 곽원석(충북대학교 식물의학과)
  • 안용오(충북대학교 식물의학과)
  • 김인희(충북대학교 식물의학과)
  • 이시내(충북대학교 식물의학과)
  • 김동준(충북대학교 식물의학과)
  • 김민주(충북대학교 식물의학과)
  • 우라미(충북대학교 식물의학과)
  • 우수동(충북대학교 식물의학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