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한국 제조업 중소기업의 R&D 투자와 성과 간의 관계를 분 석하여 비선형 형태를 확인하고, 문턱값인 투자적정수준을 도출하였다. 기존 연구들 은 투자와 성과 간 시차를 고려하지 않거나, 투자와 성과 간 회귀모형에서 투자 변 수의 1차, 2차 항을 이용한 산술적 계산을 통하여 간접적으로 투자수준을 결정하였 는데, 본 연구에서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2년의 시차를 가정한 문턱회귀모형을 사용 하였다. 분석결과에 의하면, R&D 집중도 및 연구원비율과 이익률간의 관계는 S곡선 형 태를 보였고, 매출액 대비 R&D 투자액 기준으로 6.4%, 종업원수 대비 연구원수 기 준으로 13%가 R&D 투자의 적정수준으로 도출되었다. 연구로부터 도출된 투자 및 성과 간 관계 형태와 문턱값은 향후 기업의 R&D 투자 전략 및 정부 지원 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This research confirms a non-linear relationship between R&D investment and performance of small and medium-sized enterprises and measures the adequate level as threshold value. Although previous studies did not consider the time lag and estimated indirectly the level using the R&D investment squared term, this study assumes 2 years time lag and uses the threshold estimation model to measure directly. We find that there is the S-curve relationship between the profit rate as R&D output and R&D intensity and the ratio of researchers to employees as R&D input. Also, we estimate the adequate levels of R&D investment, 6.4% for R&D intensity and 13% for the ratio of researchers to employees. This relationship and measurement of the level can offer basic facts and implications about R&D policy and strateg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