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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중생 가공용 향미 우량계통 육성

  • 언어KOR
  • URLhttps://db.koreascholar.com/Article/Detail/297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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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육종학회 (The Korean Breeding Society)
초록

최근 국내 쌀 소비량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며 수입량이 꾸준히 증가하여 국내 쌀의 과잉 공급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밥쌀용은 해마다 감소하고 있으나, 가공용 쌀의 소비량은 2005년 이후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다양한 기능성 품종개발 및 새로운 수요 창출이 요구되고 있다. 본 연구는 가공용 향미 벼 품종육성을 위해 수행되었으며, 다수성 통일계 품종인 다산벼와 향 특성을 갖는 IR841을 교배하여 F1을 얻었고, F2를 전개한 후, F3 이후 다수계이며 향을 갖는 계통을 선발하여 초형과 수량성이 우수한 계통(JS14-12-36-8-5-3-1-1-1)을 육성하였다. 육성계통은 수원지역에서 8월 14일경에 출수하는 중생종으로 간장이 평균 81.5㎝으로 다산벼 보다 다소 크고, 이삭길이는 26.2㎝, 이삭당 벼알수는 평균 128개로 다산벼와 비슷한 수준이다. 현미의 길이는 평균 6.67㎜, 폭은 2.29㎜, 두께는 1.70 수준으로 장폭비 2.9의 장원형이다. 현미의 단백질함량과 아밀로스 함량은 각각 8.4%. 19.4% 수준이었다. 현미의 천립중은 20.8g이며 10a 당 수량은 627kg 수준이다. 도복에 강하고, 도열병에 어느정도 견디는 편이나 멸구 등 해충에는 약하다. 육성 다수성 향미계통은 떡복이용 떡, 볶음밥 등 조리가공용으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자
  • 조유현(국립공주대학교 식물자원학과, 국립공주대학교 두과녹비작물연구센터)
  • 라원희(국립공주대학교 식물자원학과)
  • 박용진(국립공주대학교 식물자원학과, 국립공주대학교 두과녹비작물연구센터)
  • 김용철(국립부산대학교 식물생명과학과)
  • 권순욱(국립부산대학교 식물생명과학과) 주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