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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량이 높고 병해에 강한 향기 좋은 검정쌀 ‘흑수정’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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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육종학회 (The Korean Breeding Society)
초록

흑미는 대부분 쌀에 있는 안토시아닌 색소가 항산화 작용을 하여 우리 몸의 노화를 느리게 하고 동맥경화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지면서 혼반용으로 밥에 섞어 먹어왔다. 한편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재배면적이 늘어나면서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 하여왔는데 농가에서 재배하고 있는 흑미는 수량성이 낮고 병해에 약한 단점이 있다.
‘흑수정’은 기존 품종보다 수량이 많고 흰잎마름병과 줄무늬잎마름병에 강한 품종으로 국립식량과학원 벼맥류부에서 2001년 하계에 ‘흑향’벼에 HR14834-11-4-3-4호를 인공교배하여 계통육종법에 따라 우량계통을 선발 고정시켜 2012년에 내병 다수성 흑향미를 개발하였다. ‘흑수정’은 중만생으로 색깔이 검고 향기가 있으며 도열병과 줄무늬잎마름병에 저항성이다. 출수기는 8월14일로 ‘흑남벼’와 비슷하며 간장은 약간 큰 편으로 수당립수가 많고 등숙비율이 높다. 수량은 ‘흑남벼’보다 보통기보비 재배에서 8% 증수되며, 밥을 지을 때 퍼짐성이 좋다. 적응지역은 충남이남 평야지 및 서남부 해안지이다.

저자
  • 하기용(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벼맥류부) 주저자
  • 박현수(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벼맥류부)
  • 백소현(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벼맥류부)
  • 남정권(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벼맥류부)
  • 조영찬(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벼맥류부)
  • 김보경(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벼맥류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