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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극조생 내랭성 중간모본 ‘중모1022호’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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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육종학회 (The Korean Breeding Society)
초록

벼 재해저항성이 강화된 품종육성을 위해서 특정 외래 저항성 유전자원의 활용은 동반하는 불량 인자로 인하여 저항성 유전형의 선발과 고정에 어려움이 있다. 벼 품종육성에 일정한 수준의 농업형질과 목표로 하는 재해저항성을 보유한 중간모본의 활용이 이루어진다면 보다 효율적인 재해저항성 품종육성이 이루어질 수 있다.
조생종 내랭성 강화를 위해 내랭성 우량계통인 진부31호와 내랭성 유전자원 교동 23호를 인공교배하여 계통 육종법으로 저온 발아성 및 생식생장기 내랭성이 우수한 벼 중간모본 ‘중모1022호’를 개발하였다. ‘중모1022호’의 출수기는 중북부 중산간지 및 고랭지의 보통기 보비재배에서 7월 23일로 진부벼보다 4일 빠르다. 간장은 67cm로 진부벼와 약간 작고, 주당수수는 14개로 적으나 수당립수가 많은 수중형이다. 등숙율을 90%로 진부벼와 비슷하고 현미 천립중은 21.5g으로 진부벼보다 가벼운 중립종이다. 단백질 함량은 5.9%로 낮고 아밀로스 함량은 21%, 밥맛의 관능검정에서 식미는 –0.1로 낮은편이다. 보통기 재배 수량성은 중부북 고랭지에서 3개년 평균 561kg/10a로 진부벼 대비 2% 증수하였다.
13℃, 15일간 처리한 저온발아율은이 96%로 진부벼 대비 17% 증가하고, 감수분열기의 내랭성은 진부벼와 비슷하고 출수기에 17℃, 10일의 냉온처리에 의한 임실율은 64%로 진부벼 보다 내랭성이 우수하였다.

저자
  • 이상복(국립식량과학원) 주저자
  • 김명기(국립식량과학원)
  • 조영찬(국립식량과학원)
  • 정종민(국립식량과학원)
  • 정오영(국립식량과학원)
  • 이점호(국립식량과학원)
  • 이정희(국립식량과학원)
  • 홍하철(농촌진흥청 감사담당관)
  • 이정일(한국농업기술실용화재단)
  • 전용희(농촌진흥청 감사담당관)
  • 정응기(국립식량과학원)
  • 최용환(국립식량과학원)
  • 원용재(국립식량과학원)
  • 양원하(국립식량과학원)
  • 신영섭(국립식량과학원)
  • 김형윤(국립식량과학원)
  • 김정곤(국립식량과학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