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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수성 종실용 옥수수 신품종 ‘신광옥’의 생육특성 및 수량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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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RLhttps://db.koreascholar.com/Article/Detail/297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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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육종학회 (The Korean Breeding Society)
초록

우리나라 사료곡물 자급률을 높이기 위한 방안은 다수성 종실 사료용 옥수수를 육성하고 다수확 재배기술을 개발하여 옥수수 생산량을 늘리는 것이다. 새로 개발된 옥수수 품종 신광옥은 다수성 사료용 옥수수 품종 개발을 목표로 2012년에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에서 자식계통 KS172과 KS173을 교잡하여 육성한 다수성 단교잡종이다. 신광옥의 종피색은 황오렌지색이며 입질은 중간종이다. 2008~2009년까지 생산력검정시험을 거쳐 2010~2012년까지 3지역에서 지역적응시험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우수성이 인정되어 2012 농작물 직무육성 신품종으로 결정되었고 신광옥으로 명명하였다. 신광옥의 출사일수는 대비품종인 장다옥보다 3일 빠르다. 간장은 장다옥과 비슷하나 착수고율은 장다옥보다 낮고 도복은 장다옥과 비슷한 정도로 강하다. 100주당 이삭은 장다옥보다 17개 더 많고 이삭길이는 장다옥과 비슷하며, 100립중은 장다옥보다 무겁다. 깨씨무늬병 저항성은 중강이며, 그을음무늬병에는 강한 편이다. 검은줄오갈병, 이삭썩음병 및 조명나방 저항성은 중정도이다. 신광옥의 종실수량은 7.8톤/ha로 장다옥과 비슷하다. 4:1(모본 : 부본) 재식비율로 동시 파종하여 채종 시험한 결과 종자친(모본) 출사기와 화분친(부본) 화분비산기간이 일치하였으며 채종수량은 3.84톤/ha이었다. 신광옥은 전국적으로 재배가 가능하다.

저자
  • 손범영(국립식량과학원 전작과)
  • 백성범(국립식량과학원 전작과)
  • 김정태(국립식량과학원 전작과)
  • 이진석(국립식량과학원 전작과) 주저자
  • 황종진(국립식량과학원 전작과)
  • 김선림(국립식량과학원 전작과)
  • 정건호(국립식량과학원 전작과)
  • 권영업(국립식량과학원 전작과)
  • 허창석(경북농업기술원 작물연구과)
  • 박종열(강원도농업기술원 옥수수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