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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배중심 원예치료가 감정표현불능증 정도에 따른 만성정신분열병 환자들의 대인관계변화와 자존감 및 기분에 미치는 영향 KCI 등재

The Effect of Horticulture Therapy Program Focusing on Cultivation about the Personal Relationship, Self-Esteem, and Mood of Chronic Schizophrenic Patients According to Alexithymia Levels

  • 언어KOR
  • URLhttps://db.koreascholar.com/Article/Detail/299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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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식물환경학회지 (Journal of People Plants and Environment)
인간식물환경학회 (Society For People, Plants, And Environment)
초록

본 연구는 만성정신분열병 환자들에게 재배활동 중심의 원예치 료프로그램을 적용하여 감정표현불능 정도에 따라 대인관계변화, 자아존중감, 기분변화에 미치는 효과를 분석하여 환자들의 정서 및 감정 증진 프로그램으로서 재배활동 중심 원예치료 프로그램의 가 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2014년 3월 26일부터 2014년 6월 11일까지 경남 함안군에 소재하고 있는 H보건소 정신건강증진센터의 만성 정신분열병 환자 10명을 대상으로 주 1회씩 총 12회의 재배 중심의 원예치료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의미 있는 감정표현불능증을 가 진 집단만이 TAS-20K의 하위 척도인 요인 1과 요인 2에서 재배활 동 중심의 원예치료 프로그램 이후 유의한 감소가 있었다. 대인관 계변화 척도는 의미 있는 감정표현불능증을 가진 집단만이 하위척 도인 대인관계신뢰감에서 1.4점과 개방성에서 5점의 점수가 유의 하게 증가하였다. 자아존중감 척도는 감정표현불능증 정도와는 관 계없이 두 그룹 모두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반면에 기분의 정도의 변화는 두 그룹 모두 유의차가 없었다. 이 결과에 따르면 재배 중심 의 원예치료가 만성정신분열병 환자의 감정표현불능증의 정도에 따라 다른 결과를 나타낼 가능성이 있는 걸로 나타났으며, 자아존 중감은 감정표현불능증 정도와는 관계없이 향상 되는 것으로 판단 된다. 하지만 본 실험은 대상자의 수가 적고 원예치료 프로그램의 회기 수가 적기 때문에 만성정신분열병 환자의 감정표현불능 정도 에 따른 정서 및 감정 증진 프로그램을 적용한 재배활동 중심 원예 치료 프로그램의 개발을 위해 좀 더 세분화시킨 추후 연구가 필요 하다.

The objective of this study was to feasibility search about horticultural therapy program focusing on cultivation with emotion promotion program for chronic schizophrenic patients according to alexithymia levels by analyzing effect on personal relationship, self-esteem and mood. This study was conducted once a week from March 26th, 2014 to June 11th, 2014 at health center in Haman for 10 chronic schizophrenic patients. Only heavy alexithymia group had significant decline about factor 1 (difficulty identifying feelings: F1) and factor 2 (difficulty describing feelings: F2) in TAS-20K after horticultural therapy program focusing on cultivation. And confidence, openness, and understanding scores in relationship respectively increased significant (1.4 score, 5 score, 5.4 score). In addition self-esteem increased significant score in heavy and none-heavy alexithymia group without reference to alexithymia. On the other hand, mood had not significant to both. This result showed a possibility of horticultural therapy program focusing on cultivation for chronic schizophrenic patients according to alexithymia levels as therapeutic tool.

목차
Ⅰ. 서론
 Ⅱ. 재료 및 방법
  1. 연구대상 및 방법
  2. 연구도구 및 측정도구
  3. 분석방법
 Ⅲ. 결과 및 고찰
  1. 감정표현불능의 변화
  2. 대인관계변화의 변화
  3. 자아존중감의 변화
  4. 기분 정도의 변화
 Ⅳ. 적요
 Ⅴ. References
저자
  • 송미혜(경상대학교 원예학과) | Mi Hye Song
  • 박철수(경상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 Chul Soo Park
  • 강경희(함안군보건소) | Gyeong Hui Kang
  • 이선숙(함안군보건소) | Sun Sook Lee
  • 허무룡(경상대학교 농업생명과학연구원) | Moo Ryong Huh Corresponding auth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