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사용되는 교량 강재의 부식 방식은 도장 방식이며, 이는 도막의 구성물이 고분자물질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그 기능이 감소되거나 상실된다는 문제점 및 교량의 하부 교대 및 교각, 교좌 장치 등의 안전 점검 및 유지 관리에 어려움이 있다. 본 논문에서는 압전소자 및 진동 발전을 이용한 에너지 회수기술로서 발생된 녹색 에너지를 이용하여 철근 부식, 강합성 교량 및 강교량의 부식에 대해 전기 방식 중 외부 전원법의 활용에 대한 기초 연구를 하였다. 지하철의 경우 도상에서 평균 1km 당 자갈도상에서 5.76MW·h, 콘크리트 도상에서 0.58MW·h 의 전력이 발생 되고, 차량의 하중을 이용한 압전 소자로 발생되는 전력은 약 4차선 도로 기준 1km당 약 166kW가 발생된다. 강재 방식 중 외부 전원법의 애노드 강재 보호 반경은 약 2m 이며 6~12볼트의 직류 전기가 필요로 한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녹색 에너지에서 발생되는 전력을 이용하여 외부 전원법의 전류 공급을 하여 교량 강재의 부식 방식 및 효율적으로 유지관리 하는 시스템을 제안하였다.